▲ 조성철(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왼 쪽)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 쪽)에게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맞춤형 무한복지, 무한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명예사회복지사가 됐다.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23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배우 최수종 씨,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안겨줬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은 “김 지사는 2010년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키고 무한 돌봄이라는 모범적 복지정책을 펼친 공로가 있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과 적극적 복지정책을 펼친 점 등이 인정돼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2008년 11월부터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무한 돌봄 사업을 벌여 복지정책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977년 9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16개 지회에 46만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지금까지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된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2009년엔 김덕룡 전 의원 등 12명, 지난해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이상직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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