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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 창작의 메카 ‘남산예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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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 창작의 메카 ‘남산예술센터’ 개관

서울시, 문화의 힘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커팅식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댓뉴스

구 남산드라마센터가 예술창작성과 대중성을 대폭 강조한 남산예술센터로 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산문화예술 창작클러스트의 일환인 서울시 남산예술센터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연예술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예술창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창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서울시 ‘컬처노믹스’ 전략에 따라 예술가와 시민의 창조적 능력을 증폭시킴으로써 도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컬쳐노믹스 전략이란 서울시가 2008년에 선포한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발전전략’이다.

또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향유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과 시민이 동시에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남산예술센터는 10억원의 리모델링비용을 들여 완공했으며 공연장·예술교육장·연습실·세미나실·정보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남산예술센터의 모태가 된 남산드라마센터는 1962년 세워진 최초의 민간 극장이다.

1970~1980년대에는 연극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1980년대 후반 이후 서울예대의 실습무대 전용으로 사용되는 등 메카로서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예술과 문화는 사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에 의해 시민들을 설득하고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카소가 없으면 만들라는 말이 있다. 서울경제를 살리는 데 무심할 수 없고, 서울이 명실상부 동아시아 문화의 허브가 된다면 무궁무진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 틀림없다”면서 “그러나 서울시 예산중에 복지부문은 23%지만 문화는 3%에 불과하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에 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가기가 힘들지만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산예술센터 이후에도 서교예술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문래예술공장, 성북예술창작센터 6곳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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