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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조중동 광고기업 불매운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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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조중동 광고기업 불매운동 재개

광동제약 첫 선정, 온·오프라인 제품불매 방침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등 600여 시민단체 일동은 6일 조중동 광고 기업제품불매 운동 시작을 선언했다.

이른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주 기업에 대한 제품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은 8일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겨례와 경향신문에는 광고를 내지 않으면서 조중동에는 광고를 주는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불매운동 선언에는 미디어행동, 민생민주국민회의, 서프라이즈, 향린교회청년회, 나눔문화, 진실을 알리는 시민, 유모차부대 등 600여개 시민단체가 동참했다.

불매운동의 첫 번째 타깃이 된 기업은 광동제약으로 자사 제품인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광동쌍화탕, 광동탕, 거북표우황청심환 등이 불매품목으로 선정됐다.

언소주에 따르면 향후 불매운동은 온·오프라인 제품불매 서명운동, 제품과 기업에 대한 불만사항 접수, 제품 원재료명 분석과 제품 내 유해성분 판별, 불매 대상 기업에 대한 1인 시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전방위적으로 펼쳐질 방침이다.

언소주와 시민단체는 불매운동의 진행상황에 따라 불매대상 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어서 해당 언론사와 기업들에게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언소주는 성명서에서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왜곡보도에 저항하는 국민들의 뜻을 모아 조중동 광고 후원 기업들의 제품을 불매하고자 한다”며 “몇몇 열성 인사들의 무력한 헛발질로 오해하는 일 없도록 치밀하고 악착같이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언소주는 “불매운동에 선정된 기업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하는 광고를 당장 철회하라”며 “대충 눈치보다가 광고를 재개한다거나, 무릎 꿇는 듯하다 걷어찬다거나, 웃는 얼굴로 응대하는 척하며 무마하려 한다거나, 일단 넘어가고 보자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언소주 김성균 대표는 “불매운동 대상은 조중동에 집중광고를 내면서 한겨례, 경향신문에는 거의 광고를 안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들이 만약 조중동에 광고를 절대 내지 않거나 혹은 조중동에 광고한 금액만큼 한겨례·경향신문에 광고를 준다면 불매운동을 철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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