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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 알고 남은 사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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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 알고 남은 사람 생각하자”

‘삶의 의미 강화하기’  자살 관련 특강 열려

 

  조이스 피츠패트릭 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김수지)는 8일 국제회의실에서 조이스 피츠패트릭(Dr. Joyce J. Fitzpatrick) 교수의 ‘자살: 삶의 의미 강화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 앞서 김수지(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및 자살에 대한 일들이 많은 만큼 이와 관련해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이스 피츠패트릭 교수는 “살면서 누구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명예가 실추당하거나 갑자기 건강을 잃는 사람들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말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자살이 예전에는 남성, 특히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있다”며 “나라의 미래가 젊은 사람들에게 달려있는데 이 같은 문제는 심각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자살 방지에 대해 피츠패트릭 교수는 “사실 자살을 하거나 시도한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죽고 싶다거나 삶에 희망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 등 여러 가지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부분을 주위에서 세심하게 귀 기울여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자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며 삶의 목적과 나의 위치를 아는 것은 많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하루를 마지막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충실하게 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자살을 시도하기 전 나로 인해 상처받을 주위 사람들도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국생명의전화 관계자는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삶의 허무·상실감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상담전화가 많이 늘었다”며 “한 사람의 죽음은 남아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과 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특강을 한 조이스 피츠패트릭 교수는 간호학 박사로서 많은 책을 냈으며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프란시스 볼튼 간호대학교(Francis Balton School of Nursing, CWRU) 교수이자 서울사이버대학 보건행정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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