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서울 63빌딩 별관 이벤트 홀에서 시상식
노동부가 2009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수상지역으로는 경기도, 충청북도, 부천시, 순천시 등 대통령 표창 4개 단체와 국무총리 표창 6개 단체 및 노동부장관 표창 2개 단체다.
광역차지단체 중 대통령 표창은 노사협력은 물론 고용안정 및 창출까지 발전시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사람중심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한 경기도와 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주도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창출한 충청북도가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 대통령 표창은 노사협력을 넘어 고용·훈련 사업을 활성화한 부천시와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노사민정 분쟁조정 협의회’를 운영한 순천시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으로는 부산, 인천, 전남, 광주 광산구, 울산 북구, 충주시가 선정됐으며, 노동부장관 표창으로는 제주, 속초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 63빌딩 별관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