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두 사람은 데이트 사진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져 주변의 눈길을 끌어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친하고 좋은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서로 지켜보는 단계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일 듯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준홍은 엄정화와 열애설이 터진 후 지난해 1월 엄정화가 속한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전준홍은 올해 초 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떠났고 엄정화 역시 영화 ‘베스트셀러’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엄정화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결별한건 확실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의 연인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전준홍은 톱모델 출신 배우로 2008년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를 시작으로, 영화 ‘아랑’ ‘4교시 추리영역’ ‘부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