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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산불
국제

[지구촌 소식] 러시아 산불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규모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7개 지역에 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 당국은 일반인의 특정지역 출입을 제한할 수 있게 됐으며 산불 진압과 예방에 군 병력 투입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산불로 30여 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날 시작된 369건의 화재를 포함해 774건의 화재가 13만 헥타르(ha)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특히 다음 주 러시아 중서부 지역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산불 피해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북한과의 국경지역 검문 강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중국 당국이 북한과의 국경지역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천안함 사건 이후 중국 국경 경비 대원이 검문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중국 내 외국 공관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탈북자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70년 만의 ‘물 폭탄’
지구촌이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이 70년 만의 대홍수로 1100명이 숨지는 물난리를 겪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금까지 최소한 1100명이 숨지고 2만 7000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헬기와 보트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악천후와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림사, 세계유산 등재
중국의 소림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2일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소림사가 1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WHC) 제34차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전했다.

 

소림사는 6세기 중국 선종(禪宗)을 창시한 달마(達磨)대사가 참선한 선종의 총본산이자 중국 불교 무술의 중심지다. 소림사와 함께 허난(河南)성 쑹산(嵩山) 일대의 고건축물도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중국은 3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오바마 “이라크 미군 병력 철수 진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월 말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의 철수를 예정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틀랜타시내에서 열린 미 상이군인협회 총회 연설에서 “8월 말까지 이라크 주둔 전투병력을 철수해 미군 병력 수준을 5만 명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군의 임무는 이라크군에 대한 훈련과 대테러 작전, 미국 민간인들의 재건작업에 대한 경호제공 등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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