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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거취논란… 동반성장 본궤도 진입위한 진통”
경제 경제일반

정운찬 “거취논란… 동반성장 본궤도 진입위한 진통”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4차 동반성장위원회 임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

 

정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위 전체회의에서 “저를 둘러싼 거취 논란이 있었지만 동반성장이 본궤도에 들어가기 위한 진통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퇴 검토 의사를 밝힌 지 9일 만에 이같이 언급한 것.

 

그는 또 “대통령의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국민의 지지와 성원에도 보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무리 어려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19일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사실상 동반성장위 관련 일정을 모두 취소했었다. 그리고는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해왔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민간기구로 출범한 것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라는 의미였다”며 “일반 국민의 성원은 많았지만 재계 반응은 차가웠다”고 지적했다.

 

초과이익공유제 논란과 관련해선 “초과이익을 공유해 협력 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원하자는 이야기지 강제로 나눠주자는 것은 아니다”면서 “정부의 비판적인 시각이 나온 데 대해서는 아연실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정아 파문’에 대해선 서울대 총장 재직 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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