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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과학벨트 적합성 분석결과 교과부 전달… 충청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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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충청권, 과학벨트 적합성 분석결과 교과부 전달… 충청 ‘최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에 대한 정부 세부 평가기준에 따른 분석결과 충청권이 모든 면에서 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청권 3개 시도 실무자는 20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정경택 과학벨트기획단장에게 이 연구결과 보고서와 충청권 시도지사의 서명이 담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요청서’를 공동으로 전달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발전연구원과 대전발전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 및 산업기반의 집적도는 대덕연구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천안‧아산의 대규모 IT산업단지 등이 경쟁지역에 비해 탁월한 집적도를 자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40년 가까이 조성돼 온 대덕연구단지는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

특히 보고서에 다르면 연구기반의 경우 인력, 예산규모, 성과 등에서 타 지역보다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충청권은 인구 1만 명 당 ▲연구개발수행조직 3.4개(수도권 3.4개, 대경권 2.0개), ▲연구개발수행인력 124명(수도권 106명, 대경권 58명), ▲대학 및 대학생 565명(호남권 357명, 대경권 347명), ▲연구개발규모 80억(수도권 20억, 동남권 10억), ▲논문생산수 20건(수도권 12건, 대경권 6.2건), ▲특허출원수 26.8건(수도권 6.4건, 대경권 2.8건) 등으로 모두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산업기반 구축 및 집적도 역시 충청권은 인구 1만 명 당 ▲의료물질 및 의약품제조업 0.36개(수도권 0.17개, 호남권 0.13개),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장비 등 2.78개(대경권 1.46개, 수도권 1.32개), ▲화학제품 1.8개(호남권 1.3개, 동남권 1.2개), ▲연구개발업 0.8개(수도권 0.8개, 대경권 0.4개)로 가장 높았다.

정주환경의 경우에도 세종시는 글로벌 중심도시로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라는 점이 큰 이점으로 평가돼 인해 교육, 의료, 문화 및 소비환경여건에서 모두 우수한 입지적 여건을 나타냈다.

인근의 대덕연구단지 및 그 주변에 과학기술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어 과학벨트에 입주할 국내외 과학자들에게 빠른 적응과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으로 분석됐다.

국토의 중앙에 자리 잡은 접근성은 전국적 파급효과에 가장 적합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국제공항에서의 접근성도 경쟁도시에 비해서 제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도 이미 LH공사에서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입지결정 즉시 착공할 수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빨리 사업착수가 가능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지반의 안정성 및 재해안전성도 단단한 화강암층을 기반으로 하여 적격으로 판단됐으며 지진, 해일,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기식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은 20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객관적 연구분석을 통한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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