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중국공산당중앙대외연락부(중련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청년간부대표단(단장 : 王淑霞 중련부 2국 참사관)이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5~9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서울·경주 지역을 방문하며 △외교통상부 방문 및 실무직원 간담회 △ 여·야 정당 관계자 면담 △서울대학교 중국연구소 방문 △DMZ 지역 시찰 △경주 문화유산 시찰 등을 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경주 방문 시에는 외교부 청년 외교관들이 동행, 일대일 교류 및 팀별 활동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중련부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을 비롯한 외국 정당과의 당대당 교류를 관장하고 있다. 중국의 외교정책 결정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련부와의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제고는 향후 한·중 관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