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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개원 “명품의회… 시민의 작은 목소리 대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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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개원 “명품의회… 시민의 작은 목소리 대변자”

 

▲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을 마치고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김선무․강용수 부의장, 의원들, 주요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견제와 균형 있는 책임의회ㆍ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명품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 의회도 명품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행복한 삶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세종시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서 광역과 기초 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특수한 상황임을 명심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의원답게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충실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6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한 세종시의회는 마침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첫발을 뗐다.

 

▲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 6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개원식에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66, 선진통일당),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심은석 세종경찰서장, 조선평 전 충남 연기군의회 의장, 김선무(52, 민주통합당) 제1부의장, 강용수(58, 새누리당) 제2부의장, 김정봉(54, 무소속) 의회운영위원장, 장승업(56, 선진통일당) 행정복지위원장, 이충열(51, 선진통일당) 산업건설위원장, 임태수(51, 민주통합당) 교육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고준일‧김부유‧김장식‧김학현‧박성희‧박영송‧이경대‧진영은 의원, 시 실‧국장, 기관단체장, 의정동우회, 관계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 유한식 세종시장이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유한식 시장은 “이제 의회가 개원돼 비로소 세종시를 이끌어가는 멋진 수레가 완성됐다”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이 서로 협조하고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 시정의 방향을 ‘소통과 참여, 창조와 균형’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의회와는 동반자적 자세로 깊이 협력하고 소통해서 세종시의 중요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개원식은 김성현 의정담당관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의원선서, 유환준 의장의 개원사, 유한식 시장의 축사, 신정균 교육감의 축사,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보낸 축하메시지 낭독에 이어 기념촬영, 기념식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환준 초대 의장은 “제1대 세종시의회는 여러 의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의정경험의 토대 위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성숙한 의정 활동을 수행해 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유 의장은 이어 ‘의정 활동 수행의 중점 사항’으로 ▲명품의회와 시민의 행복한 삶, 세종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 ▲견제와 균형 있는 책임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당리당략에 의한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도록 할 것 등 네 가지를 강조했다.

유 의장은 “집행부의 시정 집행과정을 견제·감시해 시정이 올바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주민과 집행부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현안사항에 대해 조정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가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동반자로서 낭비와 비효율을 사전에 제거해 진정한 주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에 대해선 “한층 성숙한 자세로 민의를 적극 수렴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현장 의정을 강화, 시의원의 지역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 활동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의원, 시민들과 토론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우리 의원들도 아집과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론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장은 “지난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세종시 수정이라는 고통과 인내의 과정 속에서 세종시가 출범하는 만큼 더 이상 세종시가 당리당략에 의한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돼 발전을 저해해서는 안된다”면서 “한 지역의 의원이 아니라 시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세종시 의원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초대 세종시의회는 연기군의회 의원 10명과 충남도의회 의원 3명, 공주시·청원군의회 의원 2명 등 총 15명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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