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19일 오전 6시 유성~세종~오송 광역 BRT 버스(바이모달트램)도로가 개통됐다. 이날 오전 7시 오송 KTX역사에서 ‘유성~세종~오송광역 BRT 도로 시주식’이 개최됐다.
시주 세레모니로 테이프 컷팅에 이어 축포가 터지면서 ‘경축, 유성~세종~오송 광역 BRT 도로 개통’이라고 쓰여진 대형현수막 뒤로 BRT 버스가 자태를 뽐내며 나타났다.
이날 개통된 광역 BRT 도로는 총길이 31.2㎞로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주행거리는 5㎞, 주행시간은 20여 분 단축됐다. 이 BRT 버스는 내년 3월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시범 운행은 오송역~세종시~대전 반석역까지 매주 월~금요일 운행하며, 시간은 오전 6~낮 12시, 오후 3~9시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