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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촌 “유기농이 맛있다”… 아이들 위한 ‘착한 과자’
경제 기업·산업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㊷] ㈜산들촌 “유기농이 맛있다”… 아이들 위한 ‘착한 과자’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3.0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각 지역 중소기업청 또는 ISO국제심사원협회의 추천업체 중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곳입니다.

   

▲ ㈜산들촌 차민석 대표 (사진제공: ㈜산들촌)

㈜산들촌 차민석 대표

우리 농산물 이용한 첨가물 없는 과자 생산
해외마케팅 적극… 일본·홍콩 등 7개국 수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현대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먹는것 이라면 그 안전성을 더욱 꼼꼼하 게 따져봐야 할 것이다. 전남 담양에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유기농 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유기농 식품 전문회사 ㈜산들촌이다.

저렴한 가격의 수입품이 아닌 다소 비싸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국내산 재료나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고 화학제, 팽창제를 첨가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산들촌을 이끌고 있는 차민석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스낵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과 환경,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이라는 신념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들촌은 ‘첨가물이 없는 과자’ 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자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1년여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아이 착한 과자’ 시리즈를 만들 수 있었다고 차 대표는 설명했다.

차 대표는 2005년 회사를 설립했으나 자가 공장이 없어 뜻을 함께하는 식품공장들을 찾아다니면서 OEM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이후 개발한 제품들이 친환경전문판 매점에 입점하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2011년 12월 담양에 있는 에코- 하이테크 농공단지 내에 HACCP 규격의 신축공장을 완공했고,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스타팜’에 선정돼 소비자 체험마케팅을 통한 회사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차 대표는 “해외마케팅을 위해 ISO 인증과 EU 유기농인증, JAS(일본 유기인증)를 획득했다”며 “국내 우수디자인업체와 포장지 디자인 개발에 힘써 일본, 홍콩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기농 딸기스낵 (사진제공: ㈜산들촌)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10가지 제품 외에도 제품 20가지를 생산‧유통 하고 있으며 영‧유아 대상 상품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류를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시리얼류와 스낵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산들촌 제품의 특징은 맛을 내는 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기농 딸기스낵 제품에 유기농 생딸기즙을 넣어 딸기 맛을 내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유기농 딸기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한 생 유기농 딸기를 보관했다가 생산일에 맞춰 즙을 내 제품에 첨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산들촌 과자는 강한 향이 나지 않고 설탕과 나트륨의 함량을 최소화해 덜 달고 덜 짠 것이 특징이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 원재료만으로 맛을 내고 있다는 것.

차 대표는 올해 담양군 내의 우리 밀 재배 농가들이 수매하지 못해 한해의 결실을 보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지역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로 우리 밀 150여t을 직접 수매하기도 했다.

산들촌 제품은 전국의 친환경전 문판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생협, 초록마을, 백화점, 풀 무원 올가, 한마음공동체 등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일본의 생협에도 입점했으며 미국의 현지마켓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의 저스코, 까르푸 등 대형유통 업체에도 진출해 있다.

차 대표는 “국내 친환경 과자류의 1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유아 건강 스낵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지향형 실버스낵을 개발할 예정이고, 유럽과 미국의 주류시장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김성현 박사는 “산들촌은 이노비즈‧벤처기업이자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제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ISO 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

[심사 코멘트]
주식회사 산들촌은 ISO 9001과 140001(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광주시장 표창과 중기청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을 받은 업체입니다. 유아용 스낵, 유기농 식품 전문회사로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안심 먹거리를 책임 지고자 수입산 농산물이 아닌 엄선된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가공해 유기농 스낵을 생산합니다. 아토피 등 현대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의 간식으로 사랑받을 뿐 아니라 수출까지 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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