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함초는 바다와 갯벌이 인간에게 준 건강 선물”
경제 기업·산업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㊺] “함초는 바다와 갯벌이 인간에게 준 건강 선물”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3.0과 창조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각 지역 중소기업청 또는 ISO국제 심사원협회의 추천업체 중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곳입니다.

 

▲ 양동흠 대표가 함초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다사랑)

 

㈜다사랑 양동흠 대표

함초 연구 5년 만에 식약처 식품공전 등록
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함초 알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에 ‘함초 전도사’라 불리는 이가 있다. 함초(퉁퉁마디)의 효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20여 년 동안 함초 연구에만 몰두해 온 ㈜다사랑 양동흠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양동흠 대표는 “20년 전만 해도 함초는 염전에서 자라는 잡초에 불과했었다”며 “현재는 함초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함초는 친환경 식물이자 미네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100g당 나트륨 1,003mg, 칼슘 230mg, 칼륨 650mg, 철분 40mg 등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칼슘의 경우 우유의 6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의 10배에 이른다.

또한 함초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고 아미노산, 비테인, 게르마늄, 셀레늄 등 수십 종의 미량 원소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함초를 섭취하면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줄여주고 숙변제거와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어 면역력 증강과 당뇨, 혈액순환, 피부미용 등 건강에 유용한 생물자원이라는 것이 양 대표의 설명이다.

우연히 함초를 접하고 그 효능을 직접 체험한 그는 회사 직원들과 가족, 지인들에게도 권했고 주변에서 좋다는 반응이 있자 본격적인 함초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함초가 민간에서만 약초로 먹은 사례는 있었으나 대중적이지 않았고 함초에 대한 자료도 전무 후무 했던 터라 식품으로 등록하기까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함초의 식품 등록을 위해 그는 관공서, 대학교 연구소 등을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또 국내외 함초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연구에 몰두했고 5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01년 함초가 식약처 식품공전(식품위생법 제7조에서 정하고 있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등록됐다.

▲ 다사랑 제품 (사진제공: ㈜다사랑)

다사랑은 함초 유기농 재배방법 연구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함초소금, 함초효소, 함초김치, 함초 재배법 등 20건의 발명특허 등록 및 출원한 ‘함초 전문 기업’이다.

1990년부터 감잎차와 두충차, 뽕잎차 등 침출자를 생산해 온 다사랑은 함초의 생태환경 조사를 통해 재배방법을 연구, 직접적인 농장 운영과 농가에 보급하는 등 함초를 특용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과 함초 작목반을 구성해 함초를 안정적으로 수급해 30여 종의 함초 가공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또한 함초 농장 체험, 함초 음식 시연, 함초 가공현장 공개를 비롯해 염전과 증도 관광지 등 지역 특성을 연계하는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6차 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함초와 함께한 양 대표는 무엇보다 함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함초는 FTA에 대처할 수 있는 효자 작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다와 갯벌이 준 건강 선물인 함초의 가치를 정말 잘 알고 있기에 함초 시장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사랑은 일본, 중국, 스위스 등 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함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함초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 대표는 “유네스코 생물 보존권 지역으로 지정된 신안군에서 자란 함초야말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우리나라 효자 작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함초의 세계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ISO 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

[심사 코멘트]
㈜다사랑은 함초 사업의 선두 기업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신안군의 함초를 수확해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사랑은 함초 신기술로 벤처기업 인증, 클린사업장 인증, 함초 산업화 공로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한국식품연구원과 R&D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MBC, SBS, JTBC 등 주요 방송에 30여 차례 이상 소개되기도 한 다사랑 함초는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채널: 천지일보
  • 전화: 1644-7533
  • 이메일: newscj@newscj.com
저작권자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지면구독신청
댓글

천지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