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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 우체국쇼핑 55개 상품 공급
경제 경제일반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79)]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 우체국쇼핑 55개 상품 공급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3.0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사입니다.

 

▲ 이봉주 (유)여수바다로 대표가 해산물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봉주 (유)여수바다로 대표
3년 묵은 국산 천일염 사용
조미료 등 일체 사용 안해
상호도 고객이 직접 지어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물방울을 큰 접시에 담아내도록 품질에 올인하면 고객도 가족이 된다’는 책임의식으로 운영하는 (유)여수바다로. 고객의 감동이 모여서인지 상호명도 고객이 직접 지어줬다고 한다.

산지직거래로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 엄선된 품질을 자랑하는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이봉주 여수바다로 대표를 만나 수산물 가공에 대한 경영 노하우와 회사의 경영이념,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이 대표는 지난 1998년 수산물 가공 자영업을 시작했다. 축산농협 출신 부인과 선대로부터 내려온 가업이었기에 좋은 조건이었다.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1998년 시작해 2000년도에 법인을 설립하고 45년 선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17년째 여수바다로를 경영해오고 있다.

여수바다로는 여수수협 중도매인으로 지정받은 수산물 가공회사로, “모든 수산물 가공은 간수가 빠진 3년 묵은 국산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 대표는 제품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생선을 가공하는 데 수입산 맛소금이나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여수바다로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건어물, 해산물, 해초류, 생선(고등어·갈치·참돔·민어·가자미) 등 건어물 가공만 해도 수십 가지다.

더욱이 여수바다로에서 가공·생산하는 모든 재료는 국산만 사용하고 있다. 건어물세트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수작업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또 다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모든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농작물도 신토불이가 우리 건강에 좋은 것처럼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과 각종 생선도 우리나라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것이 최고”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다만, 고등어만 노르웨이산으로 ‘밥도둑 고등어’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그는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은 ‘가격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수협 중도매인이기 때문에 좋은 재료를 볼 수 있는 안목과 해산물을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알고 있어 가장 적절한 가격에 구입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도매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상장된 물건을 경매를 통해 소매상에 중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 (유)여수바다로에서 생산 가공,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수산물 제품. (제공: (유)여수바다로)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대표는 “여수바다로에서 구입하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은 믿고 구입하셔도 된다”며 산지 직거래로 유통되기 때문에 백화점보다 60~70%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소비자들이 유통경로뿐 아니라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갖고 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가격이 공시된 것은 아니지만, 양심적으로 가격 책정을 하고 있다”며 “‘가족이 먹는 밥상을 차린다’는 마음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양심경영’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여수바다로에서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식품은 인터넷 등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배달되고 있다. 그는 가끔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유해식품 가공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이 먹고 마시는 식품가공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양심’이다.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돈을 위해 인체에 해로운 것을 첨가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은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이 대표는 “온 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식품가공업은 오직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수바다로는 지난 2001년 우체국쇼핑 공급업체로 지정받아 55개 종류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전남도청 우수업체로 선정돼 ‘food TV 맛있는 남도여행’에 출연하는 등 2013년 국가인증우수쇼핑점 1호와 2014년 외국인관광객 면세점으로 지정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런 성과는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지정받은 적이 있었고, 과거의 많은 실적이 쌓여 이룬 성과”라며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은 당연히 겪어야 하기 때문에 회사를 경영하면서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회사나 개인이 일을 하는 것은 수익 창출이 목적이지만, 특히 식품가공업은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양심이 가벼워선 절대 안 된다.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여수바다로는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소비자가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며 내 일처럼 성실하게 일해 온 직원과 가족에게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이 고객을 불러준다”며 “제품을 한 번 구입하면 입소문이 나서 주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말했다. 여수바다로의 주요 소비층은 서울·경기 등 전국을 상대로 하고 있다. 전남·광주 우체국쇼핑 공급업체 전라남도 회장을 맡아 활동 중인 이 대표는 “앞으로도 여수바다로에서 가공되는 수산물 판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심사위원장 배선장(ISO 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심사코멘트
유한회사 여수바다로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바탕으로 최상의 수산물을 일체의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3년 묵은 천일염을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선대에서 이어진 45년 전통과 여수수협 중도매인의 좋은 제품 선별 노하우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생선 및 해초류 등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입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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