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文 “韓 2030년 온실가스,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도전적 과제”
사회 환경·날씨

文 “韓 2030년 온실가스,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도전적 과제”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G20 정상회의를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회복력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G20 정상회의를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회복력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COP26 기조연설 전 별도 의장국 프로그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 이상으로 하는 것을 천명했다. 기존 26.3%에서 40%로 대폭 상향한 데 이어 40% 이상으로 더 상향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스코티쉬이벤트센터(SEC)에서 영국 측의 초청으로 열린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회의 연설에서 “한국은 2030년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공식 약속했다”며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이상 감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짧은 기간에 가파르게 감축해나가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국의 243개 모든 지방정부는 세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공동 선언했고, 종교계와 시민단체는 탄소중립 범국민 실천 운동에 나섰다”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국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의 ‘국제 메탄 서약’에도 동참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30% 감축한다”고 말했다. 국제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조직한 국제 연대다.

또 문 대통령은 개도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는 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녹색기후기금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기후 재원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 또 그린 뉴딜 ODA를 늘리고 P4G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래스고=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왼쪽),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글래스고=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왼쪽),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채널: 천지일보
  • 전화: 1644-7533
  • 이메일: newscj@newscj.com
저작권자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지면구독신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