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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헬스클럽 회장 “텅 빈 헬스장… 가슴이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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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헬스클럽 회장 “텅 빈 헬스장… 가슴이 찢어진다”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이 경기 포천시 아이언짐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텅빈 헬스장을 바라보고 있다. 15일부터 헬스장 영업제한이 일부 해제된 것에 대해 오 관장은 “수도권 10시 제한은 답답답하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숨통을 풀어준 게 어디냐”고 말했다. ⓒ천지일보 2021.2.3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이 경기 포천시 아이언짐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텅빈 헬스장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했거나 PCR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이들만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한 ‘방역패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고교·대학교 근교 체육시설들은 이미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들은 직격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백신패스 시행 취소를 촉구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기사도 봤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마스크를 벗고 이용하는 식당·카페는 되고 마스크를 끼고 입장·퇴장하는 체육시설들은 위험하다며 백신패스로 업종 간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회장은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서 몸을 날렸다. (나도) 텅 빈 헬스장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이미 작년부터 수많은 집합금지로 힘든데 백신패스라는 이상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또다시 체육시설들은 철퇴를 맞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현 정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빚더미에 앉게하고 목숨을 빼앗은 그 책임을 반듯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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