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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도전정신’ 앞세워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
특집 기업

[기업 경영 특집] SK그룹 ‘도전정신’ 앞세워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공: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공: SK그룹)

“기업 숙명, 도전자 되는 것”

키워드는 ‘탄소중립·친환경’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그룹이 올해 내세운 경영 방침의 핵심 키워드는 ‘도전정신’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펜데믹과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도전을 지속해가겠다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주문했다.

또 장동현 SK㈜ 부회장도 사내 신년사를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올해를 ‘빅 립(Big Reap, 더 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도전정신을 앞세워 SK㈜의 4대 핵심사업인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투자전문회사로서,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빅 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 내 주요 계열사 CEO 또한 이 같은 그룹의 경영 방침에 발맞춰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면서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무게를 뒀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카본 투 그린’ 혁신을 지속해가자”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꾸준히 키워 나가자”고 독려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앞으로 10년의 사업 환경은 과거와는 상상 이상으로 다르다”면서 “이제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라는 정체성을 깨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패스파인더(Pathfinder)’ 즉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시장 변화를 선점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옵티마이저’로서 미래 신에너지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 제시한 2030년까지 탄소 2억톤 감축이란 넷제로(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지속 힘을 모으고 있다.

CES 2022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시관을 여는가 하면,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이라는 숲을 조성한 뒤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환경을 살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 ‘생명의 나무’를 상영을 공개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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