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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 봄(春) 향기에 내 마음도 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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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산천 봄(春) 향기에 내 마음도 설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도착한 전남 광양,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이 펼쳐진 매화마을에 꽃봉오리를 터트린 매화,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도착한 전남 광양,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이 펼쳐진 매화마을에 꽃봉오리를 터트린 매화,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꽃잎이 흩날리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볕에 꽃봉오리를 터트린 매화, 산수유가 남쪽 들녘을 가득 적시고 있다. 성큼 다가온 봄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픈 마음에, 이달 중순 서울 도심을 떠나 남쪽을 향해 달렸다.

발걸음이 멈춰선 곳은 전남 광양,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이 펼쳐진 매화마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매화나무만 수만 그루의 군락을 이루며 마치 하얀 눈꽃 송이를 보는 듯하다. 입장과 주차도 무료라, 봄의 경치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 마을 입구에 설치된 방역게이트를 지나 은은한 매화 향기를 맡으며 길을 따라 걷는다.

사이사이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에 연신 셔터 소리가 터진다. 모처럼 맑은 날, 따스한 봄 햇살에 마을을 찾은 상춘객의 옷차림도 가벼워 보인다. 추억을 담는 인증 샷을 찍는 사람뿐 아니라 출사를 나온 사진가들도 좋은 작품을 얻으려는 마음에 설렘반 기대반 여기저기 발걸음을 바삐 움직인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혼신을 다한다. 매화나무 가로수길, 대나무숲길도 잊어서는 안 될 포토존이다.

산 아래에서 정상에 핀 매화만 바라보면 광양매화마을의 진짜 풍경을 놓칠 수 있으니, 꼭 산 정상에 올라 섬진강과 먼 산천을 한눈에 담아보길 추천한다.

매화마을 안에 자리한 청매실농원도 명소 중에 하나다. 1931년경부터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고 있다고 한다. 농원 앞마당에는 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항아리가 3000여개가 놓여 있다. 이 또한 눈길을 끈다.

이른 아침에 도착, 곳곳을 둘러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오후가 됐다. 내려가는 길에도 카메라에 활짝 핀 꽃봉오리를 담는다. 그 길에 상춘객의 발길이 더 붐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을 배경을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을 배경을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과 대나무숲길 배경을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과 대나무숲길 배경을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홍매화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알록달록 산천 풍경이 장관이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알록달록 어우러진 홍매화와 산수유 배경으로 연인 등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알록달록 어우러진 홍매화와 산수유 배경으로 연인 등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매화나무 가로수길 사이로 연인 등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매화나무 가로수길 사이로 연인 등 상춘객들이 추억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서울로 올라오는 길, 두 번째 들른 곳은 또 다른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 사랑)를 담고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그 가운데 가장 위에 자리 잡은 상위마을은 산수유와 어우러진 돌담길, 계곡이 멋스럽다.

노란 빛깔로 마을 이곳저곳을 물들인 산수유가 추억을 담은 가족과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을 더 하는 듯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라오는 길 뇌리에 스치는 생각, 우리네 삶 속에서 소중히 간직한 크고 작은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 사랑)를 담고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 사랑)를 담고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 사랑)를 담고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 사랑)를 담고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노란 빛깔로 마을 이곳저곳을 물들인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노란 빛깔로 마을 이곳저곳을 물들인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노란 빛깔로 마을 이곳저곳을 물들인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21일 노란 빛깔로 마을 이곳저곳을 물들인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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