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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尹 취임식에 외무상 보낼 듯… 중국은 부총리급 전망
정치 외교·통일

日, 尹 취임식에 외무상 보낼 듯… 중국은 부총리급 전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2.3.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2.3.11

기시다 총리는 불참 유력

미국도 장관급 인사 참석 예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일본과 중국, 미국의 고위급 사절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관심을 모았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3일 외교당국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 당선인 취임식에 가지 않기로 했다. NHK는 대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가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는 역사 문제가 해결된다는 확약이 없다고 판단해 이번 방한은 보류하겠다는 의향”이라고 밝혔다.

산케이 신문도 방한 보류 이유로 강제징용 소송과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점을 지적한 일본 정부 관계자 말을 전했다.

대신 일본에서 하야시 외무상을 비롯해 자민당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니시무라 아키히로 사무국장, 입헌민주당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등이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장관급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취임식 열흘 뒤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방한하기 때문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등은 윤 당선인 취임식을 찾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윤 당선인 취임식에 누가 참석하는지를 묻는 한국 언론 질문에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는 방안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고위급 대표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도 방한한 경험이 있는 한정 부총리 등 부총리급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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