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 29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동시간대 2만 4937명보다 1만 2056명 감소한 수치다. 전주 일요일(2만 80명)과 비교하면 7163명 줄어들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5651명으로 전체의 43.7%를, 비수도권은 56.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380명, 서울 1684명, 경북 1003명, 경남 781명, 광주 630명, 충남 606명, 인천 587명, 강원 587명, 전북 586명, 대구 524명, 전남 505명, 대전 462명, 충북 453명, 부산 415명, 울산 320명, 제주 235, 세종 159명이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88명→4만 9923명→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으로, 일평균 3만 3969명이다.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1만명대를 기록할 시 지난 2월 1일 1만 8333명 이후 104일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