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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작년 ‘핵무기’ 지출에 8200억원 사용
정치 북한

北, 작년 ‘핵무기’ 지출에 8200억원 사용

5월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출처: 뉴시스)
5월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출처: 뉴시스)

미국·중국·러시아·영국도 多

ICAN “핵무기 지출, 폭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에 8200억원 이상의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년 핵무기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핵 관련 지출에 6억 4200만 달러(약 8278억 5900만원)를 사용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20기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잠수함과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는 핵 탑재 가능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핵무기 관련 지출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확인됐는데 미국은 지난해 442억 달러(약 56조 9900억원)를 지출했다. 이는 매분 8만 4094달러(약 1억 843만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음으로는 ▲중국(117억 달러, 약 15조 871억원) ▲러시아(86억 달러, 약 11조 897억원) ▲영국(68억 달러, 약 8조 768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프랑스는 59억 달러(약 7조 6080억원), 인도는 23억 달러(약 2조 2548억원), 이스라엘은 12억 달러(약 11조 5474억원), 파키스탄은 11억 달러(약 1조 4184억원) 등이다.

이러한 핵무기에 많은 돈을 지출한 국가들에 대해 보고서는 “9개 국가는 자신 주민 수백만명이 의료 접근과 주거 난방, 식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분당 15만 6841달러(약 2억 224만원)를 핵무기에 사용했다”며 “핵무기 지출은 생명을 대가로 한 푝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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