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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교육부 부국장 “평화의사자 이만희 대표 열정에 고취돼”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HWPL 재조명&인터뷰 <21>] 케냐 교육부 부국장 “평화의사자 이만희 대표 열정에 고취돼”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를 조명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세부 조항을 살폈다. 또 DPCW 지지활동을 비롯해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HWPL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했다. 이번호부터는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각국 인사를 통해 ‘HWPL 평화운동’ 지지 이유를 들어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바솔로메 룸바시 와니키나 케냐 교육부 부국장. ⓒ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바솔로메 룸바시 와니키나 케냐 교육부 부국장. ⓒ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바솔로메 룸바시 와니키나 케냐 교육부 부국장

유네스코 재직 시절 만난 HWPL

이후 평화사업·교육 등 협력 이어가

교육 시행 학교 불만·규칙 위반 줄어

 

“평화 교육자·사자 양성 교육 보람

지속가능한 평화 토대 만들어 줘”

“이 대표 열정, 가장 큰 평화 영감

HWPL의 평화 접근 방법, 색달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평화사업의 목표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한 평화’다. 문제와 갈등은 폭력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현지 주민들이 실제 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평화 문화’를 정착·유지시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바솔로메 룸바시 와니키나(44) 케냐 교육부 부국장은 HWPL의 평화교육이 케냐 사회에 있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토대를 마련해준다고 평했다. HWPL의 평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앞서 교육정책·수학·농업기술·경제학 등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유아교육 코디네이터로 재직했던 그야말로 ‘교육 전문가’다. 지금도 케냐 교육부에서 교육 정책 수립, 전략 기획, 교육 자금 지원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교육 활동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본지는 2019년부터 HWPL과 협력해 평화교육을 추진 중인 바솔로메 부국장과 최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년 12월 11일 제1회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평화교사 워크샵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2019년 12월 11일 제1회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평화교사 워크샵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평화교육 이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 있어”

바솔로메 부국장은 자신의 직책을 설명하며 “나는 케냐 내 지역사회와 사회 곳곳의 평화를 외치는 평화의 사자”라고 소개했다.

그와 HWPL과의 인연은 그가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에서 일할 때부터였다. 바솔로메 부국장에 따르면 당시 HWPL은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와 MOA(합의각서) 및 MOU(양해각서) 체결을 모색하고 있었다. 평화로운 공존 증진을 목표로 하는 유네스코의 활동 목적과 HWPL의 사업 역시 일치했기에 유네스코는 교육자들을 위해 HWPL의 평화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평화 활동을 추진해왔던 바솔로메 부국장도 당시 유네스코와 함께 시행한 HWPL 평화교육 행사에 참여한 이후 뜻이 맞아 HWPL과 평화사업 논의를 이어가게 됐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HWPL의 평화교육을 진행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학교 차원으로 평화 교육자와 평화의 사자를 양성했던 교육”을 꼽았다. 이는 케냐 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의 토대를 마련해준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HWPL 평화교육을 통해 케냐 지역사회의 문화가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문화가 되는 상황이 가장 인상 깊다”며 “HWPL에서 개최하는 연례 기념회의·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평화 활동을 공유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고 개인적으로 내가 평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영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특히 HWPL의 평화교육 이후 케냐 지역사회에서의 큰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HWPL의 평화교육 이후 “아마니(평화) 클럽 소속의 케냐 학교에서는 학교에 대한 불만이나 파업이 없어졌고 학교의 규칙 위반 사례에 대한 보고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안정되니 이들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국가시험 점수도 크게 향상돼 최고점을 보고 있다고 바솔로메 부국장은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저와 케냐의 교육자들은 예전과 달리 평화 활동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자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HWPL 아프리카 평화교육 발전 포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들이 “We are one(위 아 원)”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2021년 2월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자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HWPL 아프리카 평화교육 발전 포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들이 “We are one(위 아 원)”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2.6.28 (제공: HWPL)

 

◆“이 대표 열정, 인생에서 가장 큰 영감 줘”

바솔로메 부국장은 3년 전부터 HWPL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연례 기념행사를 포함해 웨비나(웹 세미나)에도 다섯 차례 이상 참석했다”며 “HWPL의 행사는 항상 최고이며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또한 HWPL의 평화 증진 추진에 영감을 받았고 기분이 대단히 좋았다며 “우리는 HWPL의 평화 가족이 됐는데, HWPL과 하나가 됐기에 많은 만족감과 소속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HWPL 평화사업의 목표와 방향은 그에게 평화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영감을 제시했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HWPL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촉진하는 훌륭한 단체”라며 “HWPL에서 말하는 평화는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뿐만 아니라 신과 자연 그리고 개인 자신의 화합에서부터 시작된다. 또한 종교·인종·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두를 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평화에 접근하도록 하는 매우 색다른 방향을 제시한다”고 평했다.

무엇보다 이만희 대표의 열정은 바솔로메 부국장의 평화 의지를 북돋아줬다.

그는 “평화를 향한 이만희 대표의 열정은 내 인생에서 이제까지 받은 것 중 가장 큰 영감을 줬다”며 “이는 내가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서 큰 성취감을 주며 국제적인 (평화)운동을 보고 평화 가족으로부터 소속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대표가 이 세상 끝까지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바솔로메 부국장은 케냐에서 평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달성해야할 목표로는 부패 및 성 기반 폭력의 근절을 꼽았다. 이를 위해 케냐 교육부와 HWPL은 MOU 체결을 논의 중이며 HWPL 평화교육 자료와 핵심 메시지가 교육 과정에 주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MOU가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냐뿐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HWPL의 교육 자료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바솔로메 부국장은 제안했다. 그는 이런 활동들은 “아프리카 국가 원수들과 정책 입안자들을 위한 지역 컨퍼런스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생 ‘교육’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바솔로메 부국장. 지속가능한 평화를 케냐와 아프리카에 정착시키기 위해 HWPL과 평화교육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평화는 삶을 진보시킬 어머니입니다. 평화 없이 인류는 번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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