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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CBS 규탄대회 “살인 옹호하는 왜곡 보도… 정정하라”
종교 개신교

신천지예수교회, CBS 규탄대회 “살인 옹호하는 왜곡 보도… 정정하라”

30일 CBS 전북방송 앞
신천지 신도 3천여명 운집
“살인 동기 피해자에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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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이 30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6.30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최근 소속 교인이 전남편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한 사건에 대해 편파‧음해성 보도를 한 CBS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는 30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은 “강력규탄 CBS 해체” “개종 목사 처벌” “노컷뉴스 폐쇄” 등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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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이 30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6.30

도마지파 이재상 지파장은 “CBS 노컷뉴스는 살인을 옹호하기 위해 원인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뒤집어씌운 후 종교 때문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해당 기자는) 가해자에게 ‘신천지에 빠져서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유도 질문해 살인이 피해자와 피해자의 종교 때문에 일어난 것처럼 몰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이혼 사유는 신천지교회나 종교 때문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였다”며 “그런데도 CBS 노컷뉴스는 마치 종교 때문에 이혼하고 자녀와 헤어져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유도해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했다. 참으로 언론이라고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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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이 30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6.30

이 지파장은 CBS 노컷뉴스와 달리 타 방송에서는 이 사건을 바르게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리 흉기를 가져가서 계획적으로 벌인 살인이며, 종교와 상관없는 처남댁까지 살인한 것으로 보아 종교적 이유 때문이라는 가해자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고 한 타 방송 보도를 언급, CBS가 왜곡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CBS 노컷뉴스의 거짓 왜곡 보도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면서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살인에 대한 책임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로 돌리는 CBS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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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이 30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6.30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신순복 부녀회장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폭력과 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돼선 안 된다”며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CBS의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 정정 및 반론 보도가 나올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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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신도 3000여명이 30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CBS 전북방송 앞에서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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