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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글로스터호텔-수분양주관리단, 상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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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글로스터호텔-수분양주관리단, 상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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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인 제주 글로스터호텔 대표(오른쪽)가 김봉학 호텔 수분양주관리단 위원장과 함께 지난 5일 글로스터호텔 2층 갤러리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06

수분양주에 혜택 제공 등 동반성장 약속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주시의 글로스터호텔 제주(글로스터호텔)가 지난 5일 수분양주관리단과 호텔 갤러리k 2층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인 글로스터호텔 대표와 김봉학 수분양주관리단 위원장, 고길남 호텔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삼무로 57에 위치한 글로스터호텔은 4성급 분양형 호텔로 제주 공항과 2㎞ 거리의 시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18층, 객실 수는 464개로 구성돼 있다.  

글로스터호텔은 지난 2017년 지어져 깨끗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연회장과 갤러리로 구성된 2층에는 청담동 갤러리k 유명 작가의 예술품 등 진품인 미술품이 전시돼 있어 투숙객의 수준 높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층에 마련된 스칼릿가든에서는 조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 협약 체결에 있어 괄목할 만 한 것은 최근 수익형분양호텔의 수분양자들의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상생협약 체결은 수분양주와의 원만한 갈등해결의 모범 사례로 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스터호텔에 따르면 이 호텔은 지난 2017년 3월 하워드존슨이라는 이름의 수익형호텔로 시행사(운영사)의 확정 수익금 미지급과 각종 공과금 미납 등으로 호텔운영중단이라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1년 3월 글로스터호텔이 1층~3층 근린 시설과 객실 87실등을 인수하고 350여실의 수분양주 객실을 위탁 운영하기로 해 기사, 회생했다. 

글로스터호텔의 위탁 운영 인수 과정에서 수분양주 관리단은 ‘확정수익율단계적 확대’에 대한 협조 및 문제해결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었고, 글로스터호텔에서는 미지급된 기존 회사확정 수익금을 지급했다. 

또 건물 관리를 위한 수선충당금을 매월 충당하고, 수분양주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의 기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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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 제주 전경. (제공: 글로스터호텔) ⓒ천지일보 2022.07.06

글로스터호텔의 한 소유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약속한 수익금을 꼬박꼬박 받고 있어 감사하다. 이전 회사로부터는 장기간수익금을 받지 못해 너무 힘들었었다”며 “인수 전 2년 가량 피해를 보았던 모든 회원들까지 만족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러나 대다수 회원들은 글로스터호텔을 만난 것에 대해 무한신뢰를 보낸다”고 했다.

김봉학 호텔 수분양주관리단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양형호텔 관리단과 위탁운영사가 서로 상생하는 운영 모델로 글로스터호텔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가정 주부들과 연세드신 어르신들, 세상물정 모르는 청년들이 적은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분양형 호텔에 투자해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저희는 현재 구세주를 만난 셈”이라며 “전국에서 같은 유형의 피해자들이 수없이 전화를 걸어 피해 회복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인 글로스터호텔 제주 대표도 “인수하면서 수면 아래 숨어있던 유치권 행사 관련 해결 등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까지는 시간과 추가 투자금액에 대한 부담도 컸다”면서 “분양주들을 위한 분양형호텔 시장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완성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여수, 속초 지역 등을 비롯해 글로스터10호점으로 확장 운영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터호텔은 이랜드그룹 호텔레저사업 대표사업으로 호텔인수 및 합병전문가인 노종호 대표를 중심으로 김광인 대표가 합류해 제노홀딩스(대표 앨런밀러), (주)스마트셀러(대표 김효진)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종합건설회사인 남광건설, 법무법인 수, 광교세무법인, 건물종합관리 엘림비엠에스 등의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 원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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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 로비, ⓒ천지일보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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