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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언론인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 메시지, 매우 정직했다”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HWPL 재조명&인터뷰 <24>] 파키스탄 언론인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 메시지, 매우 정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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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08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31차를 조명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세부 조항을 살폈다. DPCW 지지활동을 비롯해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HWPL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했다. 이번호부터는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각국 인사를 통해 ‘HWPL 평화운동지지 이유를 들어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파키스탄 국영방송국 PTV 월드 자베드 알리 칼호로 PD

자국 내 종교적 갈등테러 보며

평화 향한 염원 키워왔던 석학

HWPL과 평화 운동하며 화색

파키스탄 HWPL행사 주최할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201027일 파키스탄의 한 신학교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등 최소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70여명에 달했다. 장소는 파키스탄 페샤와르시의 마드라사 신학교였고, 이 지역은 이슬람주의 폭력으로 오랫동안 몸살을 앓아 왔다.

종교 때문에 폭력과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파키스탄에서 평화는 요원한 것일까. 파키스탄의 평화를 염원하며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있다. 자베드 알리 칼호로 PD이다. 그는 파키스탄 국영방송국 PTV 월드(PTV World: Pakistan Television Corporation) 수석 프로듀서이자 국립현대언어대학교(NUML: National Institute of Modern Languages)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본지는 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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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언론포럼에서 칼호로 PD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프로필 소개 장면.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7.08

종교 문제로 관심 갖게 된 평화

칼호로 PD가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종교 문제 때문이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한 테러 상황 등을 목도할 때마다 평화를 주장하는 종교에서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의문을 가졌다. 이 때문에 각종 논문 연구와 뉴스 취재, 단체 활동 등을 통해 그 원인을 찾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종교 간 화합의 개념에도 집중하고 있다.

칼호로 PD 자신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지만 파키스탄의 사회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종교는 이슬람교다. 정식 명칭도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Pakistan)이며, 이슬람 법(샤리아)에 따라 판결하는 연방 샤리아 재판소가 세워져 법률 기준이 종교적 기준이 될 정도로 절대적이다.

파키스탄은 무슬림들이 탄생시킨 국가다. 영국 식민통치하 인도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인도 내 무슬림들은 독립 후 힌두문화의 지배를 두려워해 1930년대 초부터 이슬람교국가의 분리독립을 시도했다. 2차 세계대전 후 파키스탄의 국부로 숭앙받고 있는 지너(Jinnah, M. A.)의 파키스탄분리독립정책에 따라 1947814일 영국으로부터 파키스탄으로 독립했다.

파키스탄은 대외적으로는 중도중립의 입장을 취하며 1947년 유엔, 1979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이슬람교화정책을 표방하며 건국이념 실현을 목표로 한다. 대외적으로는 이슬람교권지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저는 모든 종교가 우리에게 삶에서 규율을 지키라고 가르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야 하고, 우리의 삶에서 오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봉사하기 위해 총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사회적(종교적) 금기를 넘어서 생각해야 합니다.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종교 간의 화합을 추구해달라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종교보다 인류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칼호로 PDHWPL과 함께 평화 활동을 하는 것도 종교 화합 노력의 일환이다.

2018HWPL과 인연이 닿은 칼호로 PDPTV 월드에 HWPL 관련 영상을 현재까지 17건 보도했다. 20206월에는 HWPL 지부에서 주최한 제2회 남아시아 온라인 미디어 포럼 파키스탄 대표로 발제를 했다. 이듬해인 지난해 2월에는 평화의 목소리: 코로나19와 사회 변화에 대한 미디어 관점 언론 포럼에 참가했고, ‘남아시아 사회 변화, 포스트 코로나19’ 발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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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HWPL 대표가 지난 2018년 9월 19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 중 진행된 글로벌 평화 미디어 네트워크 콘퍼런스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08

이만희 대표, 평화 일에 매우 정직해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그에게 HWPL이 추구하는 평화의 가치는 더욱 빛났다. 그는 HWPL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HWPL의 비전을 알게 됐고,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됐다. 그리고 이만희 대표를 주목했다.

세계 평화와 관련된 이 대표님의 메시지를 지켜봐오며, 이 대표께서 그 대의에 대해 매우 정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HWPL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HWPL 이만희 대표와 회원들의 진심을 느낀 그는 자신도 HWPL에 가입해 회원이 됐다.

“HWPL의 회원이 되는 것 자체가 저에게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는 HWPL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보도에 심혈을 기울였고, HWPL을 지지했다. 언론인이자 학술 위원으로서 칼호로 PDHWPL에 인류의 발전을 위한 제안과 권고 등을 나누고 있다. 특히 그는 HWPL이 전 세계적으로 연락망을 구축하고 평화의 대의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더 나은 사람들과 접촉해 평화의 사업을 진행하는 데 호평했다.

그는 HWPL의 모든 행사가 그 자체로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그리고 평화에 대한 세계 발전과 관련한 제 견해와 분석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제공한 HWPL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파키스탄에서 HWPL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신이 나서서 주최하겠다고 다짐했다.

파키스탄에 HWPL 메시지가 전파돼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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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언론포럼에서 칼호로 PD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7.08

언론, 지금 당장 평화의 중요성 알려야

칼호로 PD의 언론인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PTV 월드에서 안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고위 관리인외교관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를 제작한다. PTV 월드는 파키스탄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텔레비전 방송국이다. PTV는 주로 국가 정책을 홍보하고 파키스탄 대중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고무시키는 역할을 한다.

칼호로 PD는 파키스탄 및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국방 및 테러에 관한 칼럼, 기고문 등을 영국 일간지에 게재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 D.C. 중동연구소과 지상파(ATV) 뉴스 채널에서도 근무했으며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 라디오 보도 및 시사 연구원으로도 지냈다. 각종 언론에서의 다양한 보도경험으로 2014년 미국 국무부 저널리즘 펠로우십에서 수상했고, 2015년에는 미국 세계평화연합 평화대사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미국 워싱턴 연구 수행 IRSIP 펠로우십에서 수상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칼호로 PD는 파키스탄의 언론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꼈다. 그는 파키스탄 언론은 보안 측면에서 뛰어넘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언론인으로서의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칼호로 PD파키스탄의 일부 언론사들이 그들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다양한 유명인사, 정치인 등을 협박하기 위해 매체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세계평화를 위해 언론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는 모든 언론사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일은 전 지구촌의 대중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이라며 평화는 사람의 영혼을 더 낫게 해주는 것이지, 갈등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님을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론은 그 누구도 다른 누군가의 위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줘야 한다인간은 평등하고 우리 모두는 동등하게 대우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칼호로 PD는 경제학 박사 학위와, 평화 및 분쟁연구로 파키스탄 국방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딴 석학이기도 하다. 국립현대언어대학교에서는 파키스탄의 역사와 국제 분쟁정치 등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일부 박사 과정 학생들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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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진행된 세계평화선언 기념식 9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위아원(we are one)’ 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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