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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관, 성폭력 2차 피해 막는 ‘영상증인신문’ 확대… 해바라기센터 강화
사회 노동·인권·여성

여가부 장관, 성폭력 2차 피해 막는 ‘영상증인신문’ 확대… 해바라기센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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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방은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전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기관인 ‘서울해바라기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있다.ⓒ천지일보 2022.07.22

[천지일보=방은 기자]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인 영상증인신문’ 확대에 따른 해바라기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의 이번 간담회는 21일에 시행된 ‘해바라기센터 연계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전국확대 등에 대비해 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증인신문 사업은 지난해 성폭력처벌법 제30조 제6항 위헌 결정으로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법정 출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올해 4월 8개 센터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21일부터 전국 34개 센터로 확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법정에 서야 하는 미성년 피해자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아동 친화적인 해바라기센터에서 영상증인신문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인력, 공간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미성년 피해자의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가부는 해바라기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기관인 병원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센터는 친족 성폭력 및 문화·예술계 피해 지원에 강점이 있는 곳으로, 2010년 개소 이래 약 2만 4천 건의 사례를 지원했고, 국제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알바니아 등에 센터 모델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해 노력하는 해바라기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해바라기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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