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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크라 러 핵심 교량 파괴· 이란 핵합의 복귀·우크라 전력수출 확대·프랑스 원전 재가동·일본 화산 경보 인하·러시아 국제우주정거장 잔류·기시다 총리 중동 순방·트위터 임시주총·영국 최고기온 경신·거대 핑크다이아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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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줄뉴스](종합) 우크라 러 핵심 교량 파괴· 이란 핵합의 복귀·우크라 전력수출 확대·프랑스 원전 재가동·일본 화산 경보 인하·러시아 국제우주정거장 잔류·기시다 총리 중동 순방·트위터 임시주총·영국 최고기온 경신·거대 핑크다이아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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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서 채굴된 300년만의 최대 규모 '핑크 다이아몬드'.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우크라이나가 남부 헤르손으로 연결되는 러시아군의 핵심 교량을 파괴했다. 브렛 맥거크 백악관 자문관이 “이란이 핵합의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유럽으로의 전력 수출을 늘릴 방침이다. 프랑스가 지난 5월에 폐쇄한 원자로 30기 중 18기를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자체 정거장을 건설할 때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 잔류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7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우크라, 러시아 핵심 교량 파괴… 러, 동·북부 포격 맞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55일째인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남부 헤르손 후방 보급로 차단을 위한 공세적 반격을 이어갔다. 헤르손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량 파괴를 통해 러시아 군을 고립하는 데 주력하는 양상이다. 반면 러시아군은 주요 전선인 동부 도네츠크와 북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제한적 포격을 가하는 형태로 맞불을 놨다. 돈바스 지역의 주요 병력을 재배치하는 등 남부 전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CNN,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정례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타격을 이어가고 있는 헤르손 지역의 안토니우스키 핵심 교량을 언급하며 “우리는 점령자들이 우리 땅에서 어떠한 물류 기회도 갖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이란 핵합의 복귀? 어렵다”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 담당이 지난주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에게 “이란이 핵합의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고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거크 담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핵합의 복원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는 이유는 이란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란은 미국이 무언가를 추가적으로 내놓길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 러 ‘에너지 무기화’ 맞서 유럽에 전력 수출 늘린다 

러시아가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전방위적인 에너지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유럽으로의 전력 수출을 늘릴 방침이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EU 국가들에 전력 수출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유럽 에너지 위기 속 ‘원전’ 재가동

프랑스가 부식 흔적 관련 유지보수 작업으로 지난 5월에 폐쇄한 원자로 30기 중 18기를 곧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프랑스24가 프랑스 에너지 전환 장관 아그네스 파니에 루나허(Agnès Pannier Runacher)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머지 12개의 원자로는 국영 기업인 EDF가 제안하고 프랑스 원자력안전청(French Nuclear Safety Authority)의 승인을 받아 2025년까지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프랑스는 최근 에너지 위기가 가속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日사쿠라지마 분화 경계 레벨 5→3 인하

일본 기상청이 27일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레벨을 최고 단계인 5단계에서 3단계로 인하했다고 일본 TBS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근 거주 주민에게 내려졌던 대피령도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사쿠라지마에서는 앞으로 남악산 정상 화구 및 쇼와화구에서 2㎞를 넘는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 

앞서 지난 23일 밤 사쿠라지마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해 분석이 화구에서 2.5㎞ 떨어진 거주지역까지 도달하자 당국은 분화 경계 레벨을 3에서 5로 끌어올려 남악산 정상화구 및 쇼와 화구로부터 약 3㎞ 이내의 거주 지역에 대피령을 발효했다. 이날 이후에도 분화는 발생했지만 화구로부터 2㎞를 넘어 큰 분석이 비산하는 분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자체 정거장 건설까지 국제우주정거장 잔류키로

러시아가 자체 정거장을 건설할 때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 잔류 의사를 밝혔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26일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신임 사장은 러시아가 오는 2024년 이후 ISS 협력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탈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이시 루더스 NASA 유인탐사실장은 로이터에 보리소프 사장의 선언 직후 로스코스모스 관계자들이 NASA를 접촉했으며, 러시아가 ’ROSS‘라는 이름의 자체 정거장을 건설해 가동할 때까지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日기시다 총리, 8월 말 중동 순방 검토

2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소식통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불안한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8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지난 2020년 1월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일본 지도자의 첫 중동 순방이 예정돼 있는데, 이는 기시다 총리가 8월 27일과 28일 TICAD로 알려진 아프리카 개발 국제회의를 위해 튀니지를 방문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임시주총 열어 머스크에 매각할지 결정 

트위터 주주들이 오는 9월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 4월 체결된 합의에 따라 ’스페이스X‘와 ’테슬라‘ 설립자 일론 머스크에 회사를 매각할지 여부를 투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결국 최고기온 40도 돌파… 111년간 가장 건조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히드로 공항이 영국의 최고 기온 기록을 깨고 잠정적으로 40.2℃(104.36℉)에 도달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영국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울러 영국은 111년 만에 가장 건조한 7월을 기록했으며 평소 관측할 강우량의 24%에 불과하다고 영국 기상청이 밝혔다.

◆170캐럿 거대 ‘핑크 다이아’ 발견… 300년 만에 최대 크기

거대한 17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남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발견됐다고 AP·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골라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루카파 다이아몬드’ 발표에 따르면 해당 다이아몬드는 ‘루로 로즈(Luro Rose)’로 명명돼 국제 입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루카파 CEO 스티븐 웨더럴은 AP 통신에 “다이아몬드는 분홍색이며, 그렇게 거대한 핑크 다이아몬드를 보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핑크 스타’라고 불리는 59.6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약 930억원에 팔렸는데, 이는 역사상 다이아몬드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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