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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장 “시민의 행복 위해 ‘건강한 긴장 관계’로 소통과 협치”
전국 대전/세종 인터뷰

[인터뷰] 이상래 대전시의장 “시민의 행복 위해 ‘건강한 긴장 관계’로 소통과 협치”

견제·균형·합리적 대안 제시
현장 찾아 시민 의견 수렴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할 것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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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각오와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제공: 대전시의회) ⓒ천지일보 2022.07.3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취임 한 달을 맞으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각오를 밝히며 임기 내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로서 소통과 협치를 해나가겠다”며 “견제와 균형, 합리적인 대안 제시, 그리고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시 정책을 마련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각오는.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평생 머물고 싶은 도시, 사람이 모이는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소통과 협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정활동으로 보여드리겠다. 새롭게 시작하는 의회에 거는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시민은 물론 동료의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성심을 다해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의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정당과 정파를 떠나 시민만 바라보며 화합하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 집행부 감시와 견제 기능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감시와 견제 기능에 대해 시민의 우려가 있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2018년에도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전 충남도의회 의장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2019년 충남 본예산 심사 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260억원을 삭감해 지역 언론에서 너무 심하다고 한 것처럼 우리도 시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건강한 긴장 관계’로 만들어 우려는 우려로 끝내도록 하겠다. 

특히 지역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베이스볼드림파크, 대덕특구 재창조, 500만평 규모의 산업용지 조성 등에 집행부와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조정과 대안을 제시해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 초선의원이 대다수인데 전문성 우려는. 

제9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해 전문성 우려와 함께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젊고 유능한 의원들의 의회 입성으로 열정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참신하게 보는 시각도 많은 편이다. 앞으로 초선의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정책토론회, 의원 간 간담회, 연구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내부 교육과 함께 국회 의정 연수, 의정 연구 등 외부기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해 폭 넓은 견문과 연수의 질을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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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31

- 임기 내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첫째,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행복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대전시와 지혜를 모을 것이다. 둘째,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 셋째,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의회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열린 의회를 이루어 나가겠다. 

- 시급한 대전시 현안과 지역구 현안에 대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대전시 현안은 ‘경제’다. 그 중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로 대전시정책에 발맞춰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기업의 이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또 지역구 현안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게 대청동 규제 완화 및 자전거길 조성, 대청 판암간 비즈밸리 조성, 스마트기업 유치,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잘사는 동구, 교육인프라가 잘 조성된 동구, 안전하고 삶이 빛나는 대전과 동구를 만드는 데 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는 말씀. 

제9대 전반기 대전시의회 의장으로 시민 여러분을 대신해 의원 모두가 원팀으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소통하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의회로 만들겠다. 제9대 대전시의회는 시민이 꿈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협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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