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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위지만 더 개선됐다”… 기아 ‘더 뉴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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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타볼카] “이미 1위지만 더 개선됐다”… 기아 ‘더 뉴 셀토스’

출시 3년 만에 첫 연식변경
소형SUV 왕좌 굳히기 나서
새 디자인에 성능·사양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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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가 출시 3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 사진은 기아 ‘더 뉴 셀토스’ 주행컷. (제공: 기아) ⓒ천지일보 2022.07.2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동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아의 ‘셀토스’가 출시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편의사양까지 대거 탑재돼 소형 SUV 왕좌의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기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더 뉴 셀토스’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시승 구간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카페를 왕복하는 약 65㎞ 거리로 짧은 거리였지만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과 고속도로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셀토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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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색상별 기아 ‘셀토스’. ⓒ천지일보 2022.07.26

더 뉴 셀토스의 크기를 보면 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00㎜로 소형 SUV 중에선 큰 편이었다. 새로운 외장 디자인은 기존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은 계승하면서도 미래 감성을 더해 한층 세련됐다. 특히 새로운 패턴이 적용된 전면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한 느낌을 줬으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후면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실내는 전체적으로 넓고 시원스러웠다. 운전석에 앉으면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길게 배치돼 시인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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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출발과 복귀 시 연비. ⓒ천지일보 2022.07.26

이날 시승한 차량은 ‘더 뉴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 트림(4WD)으로, 18인치 타이어가 적용된 모델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0.8㎞/ℓ(도심 9.8㎞/ℓ, 고속도로 12.2㎞/ℓ)다. 주행 모드는 노멀, 스포츠, 에코 등 3가지로 출발 시에는 노멀과 스포츠 모드를, 복귀 시에는 에코 모드를 이용해 각각 연비를 측정해 봤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노멀과 스포츠 모드로 약 30㎞를 달린 후 연비는 8.9㎞/ℓ였고, 에코 모드로 약 35㎞를 달린 후 연비는 13.4㎞/ℓ로 측정됐다. 에코 모드 시 고속도로에서 연비가 16㎞/ℓ까지 올랐지만, 청담대교 진입 시 사고 차량 발생으로 정체구간이 길어지면서 연비도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주행에 있어 핸들과 브레이크, 가속페달은 민감하게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땐 미세하게 딜레이되는 느낌을 받았다. 주행 성능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 가술린 터보 엔진 탑재로 도심형 SUV로는 손색없었다. 정숙성도 한층 좋아졌다. 더 뉴 셀토스에는 윈드실드 글라스 차음 필름을 비롯해 플로어 카펫 흡음재, 도어트림 흡음재 등이 탑재돼 고속도로 주행 시 소음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정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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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셀토스’. ⓒ천지일보 2022.07.26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우수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은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기능은 기존 크루즈컨트롤 기능에 주행 시 도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돕는 기능을 더했다.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더라도 제한속도 단속 구간에선 제한속도로 줄여주고 구간을 통과하면 원래 설정한 속도로 주행한다. 다만 톨게이트 하이패스를 통과 시에는 작동하지 않았다.

더 뉴 셀토스는 연식변경 모델인 만큼 이전 모델보다 다양한 면에서 개선된 모습이다. 개선 전 모델로 이미 소형 SUV 1위 자리를 차지한 만큼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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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셀토스’ 실내 1열과 2열. ⓒ천지일보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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