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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美펠로시 대만 방문 또 견제… “조국수호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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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美펠로시 대만 방문 또 견제… “조국수호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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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군 최신형 전략폭격기 훙(轟·H)-6K 자료사진.  (사진출처: 웨이보) 2016.12.15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 중국군이 또다시 견제의 메시지를 전했다.

31일 중국 런민르바오에 따르면 선진커 공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는 것은 인민해방군 공군의 신성한 사명"이라며 "공군의 다양한 전투기는 '조국의 보물섬(대만)'을 돌며 국가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는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선 대변인은 또 "중국 공군은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함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의지, 충분한 신념,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중국 국방부 탄커페이 대변인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존을 심각히 훼손하고 미중관계 정치기초를 파괴할 것”이라면서 “이는 필연적으로 미중 양국과 양군 관계에 극히 심각한 파괴를 가져다 주고 대만해의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만약 미국 측이 고집을 피운다면 중국군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조치로 외부세력의 간섭과 대만분리독립 음모를 타격하고 주권과 영토 보존을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히지 않은 채 아시아 순방길에 나섰다.

펠로시 하원의장과 그레고리 미크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하원의원 6명은 29일 오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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