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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 함께하는 게 양심적 의무”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HWPL 재조명&인터뷰 <30>]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 함께하는 게 양심적 의무”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31차를 조명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세부 조항을 살폈다. DPCW 지지활동을 비롯해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HWPL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했다. 이번호부터는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각국 인사를 통해 ‘HWPL 평화운동지지 이유를 들어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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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31

북키프로스 유수프 수이즈메즈 근동대학교 교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아시아 지중해 동부에 있는 키프로스섬은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다. 북부에는 국제사회로부터 미인증된 북키프로스가 있다. 키프로스섬 남부에는 키프로스 공화국이 있다. 북키프로스는 1974년 군사 쿠데타 이후 튀르키예(터키)가 개입해 튀르키예군이 승리하면서 1983년 정치적 독립을 선언하고 탄생했다. 작은 섬이 정치적인 이유로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이다. 이곳에서 종교학자로서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가 있다. 유수프 수이즈메즈 근동대학교 교수이다. 그는 최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과의 평화를 이루는 사업에 고무돼 있다. HWPL이 평화를 이룰 답으로 추진 중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의 국제법 제정 캠페인과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 경서비교토론회의 플랫폼을 접하고 전적으로 동의했기 때문이다. 본지는 그가 HWPL과 함께한 이유를 서면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평화, 인류의 가장 높은 이상 중 하나

수이즈메즈 교수는 자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키프로스는 정치적 위기를 경험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저는 학자로서 국가와 지역의 평화를 위한 정치적 견해의 기여를 분석하고 평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남키프로스에서 조직된 일부 학술 연구에 참여했다. 세계평화연구소(PRIO)에서 주최한 튀르키예와 그리스 역사 교사 모임이었고, 그는 행정관으로 참여했다. 그는 그리스 키프로스 쪽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상호 이해를 발전시키고 일반적인 인간의 감수성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이즈메즈 교수가 HWPL의 평화운동에 관심을 쏟고 지지를 표한 이유는 간단했다.

평화는 인류의 가장 높은 이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평화는 인류의 가장 신성한 의무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문화적 차이는 삶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그들을 보호하는 평화로운 방법은 대화의 길을 열어두는 데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HWPL의 활동은 중요하며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제가 HWPL의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이자 동기부여의 원천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HWPL의 평화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HWPL이 진행하는 평화 사업들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지를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이 참여하는 것을 양심적 의무라고 생각했다.

언론에서 HWPL과 이만희 대표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 이메일로 보낸 초청 메일을 받았지요. HWPL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컨퍼런스였습니다. 참석을 해봤지요. 7개월 동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만희 대표의 평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HWPL의 이러한 노력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이 인도주의적이며 양심적인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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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공표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DPCW 선언문 각 조항은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전력의 점진적 축소와 생활 도구로의 전환, 종교 및 민족 정체성에 의한 존중과 갈등 해결,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선언문은 국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개별 시민들이 평화로운 세계를 위한 행동에 참여하도록 설계돼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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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31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위한 행사에 감동

수이즈메즈 교수에게 최근 인상이 깊었던 프로그램은 올해 313일에 진행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평화 마라톤 라이브행사였다. 그는 이날 발제를 맡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문화와 신념을 가진 전문가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로운 길을 열어 나가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나날이 갈등이 증가하는 국제사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조직하는 것은 인류에게 특히 중요한 봉사였다는 소회이다.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평화는 인류의 가장 높은 이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2016314일 오후 314분 대한민국 서울에서 선포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에 주목했다. 그는 선언문의 주요 목적은 평화의 시대를 위해 오늘날 지구촌이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 즉 인권 정의 자유와 같은 가치를 증진하는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DPCW는 제1조부터 제7조까지는 무력의 위협이나 사용 금지, 군축, 국제법 존중, 다른 국가들과의 우호 관계를 포함해 세계에서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국가의 역할을 다루고 있다. 8조에서 제10조는 종교의 자유, 시민의 참여, 평화교육에 관한 것이다.

그는 이러한 평화운동을 추진하는 HWPL에 대해 “HWPL은 문화 간 상호 이해의 발전, 평화 환경의 보전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구는 우리의 공동 집이다. 그것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라면서 우리 모두는 국가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문화와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선의와 소원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 운명은 하나, 전쟁 그치고 평화 이뤄야

수이즈메즈 교수는 20219월부터 HWPL 종연사 패널로 참석했다. 이후 그는 종교계의 평화 및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별토론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수이즈메즈 교수는 종연사가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답이라고 믿으며 종교인사뿐 아닌 정계인사들도 더 많은 대화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수이즈메즈 교수는 모든 종교가 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종교=과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교는 삶 전체와 관련된 질문과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학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종교의 역할에 대해 본질적으로 종교는 인간의 내면의 평화를 보장하고 하나님과 피조물과의 조화로운 삶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각각 다른 종교에 속한 전문가들은 그들의 종교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인류 공동의 미래 건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공통의 가치를 결정하고, 이러한 공통의 가치를 관계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충족시킨 플랫폼이 HWPL 종연사였다. 수이즈메즈 교수는 HWPL과 함께 종교 평화의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HWPL 종연사가 각 종교의 경서를 중심으로 경서비교토론회를 진행하는 장면은 그에게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그는 종연사 모임과 관련해 다름의 자연스러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철학을 갖고,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신념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이는 인간의 진실과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이즈메즈 교수는 지구촌 시민들을 향해서 자국의 평화와 세계평화가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평화를 확립하고 유지할 책임이 있다면서 상호관용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HWPL과 같은 단체를 지원하고 평화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함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 연대가 필요합니다. 종연사가 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하는 무기 기술은 오늘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국가는 건강과 교육보다 무기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 이것이 인류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체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이 문제의 근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류를 해롭게 하는 이 사회적, 정치적 인식을 바꾸지 못한다면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리의 운명은 하나라는 것을 잊지 않고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내일 전쟁에서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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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수이즈메즈 근동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북키프로스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7.31

유수프 수이즈메즈 교수는 누구

근동대학교(NEU: Near East University, 튀르키예어 YDÜ: Yakın Doğu Üniversitesi)는 북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에 위치한 사립 대학이다. NEU100% 소유주인 튀르키예계 키프로스인 아투 곤셀(Suat Günsel)에 의해 1988년 북 니코시아서 설립됐다. 이사회 의장은 그의 아들 이르판 곤셀(Irfan Günsel)이다. NEU에는 현재 많은 학부가 있으며 그 중 신학학부가 있다. 98개 학과, 4개의 직업 학교와 고등학교 및 4개의 대학원에서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5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북부 키프로스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유수프 수이즈메즈 교수는 신학학부에서 하디스와 하디스의 방법론에 대해 가르친다. 그는 카라데니즈 공과대학 신학부 석사, 앙카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3~2005년까지 동부 지중해 대학에서 교양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북키프로스에서 종교부서를 담당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근동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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