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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첫 원숭이두창 사망자·日최저임금 최대 인상·중국 로켓 잔해·미얀마 비상사태 연장·이스라엘 5세 미만 백신접종 시작·유엔 민주콩고 공격·파키스탄 해변서 6명 익사·호주 항공사 IT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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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줄뉴스] 인도 첫 원숭이두창 사망자·日최저임금 최대 인상·중국 로켓 잔해·미얀마 비상사태 연장·이스라엘 5세 미만 백신접종 시작·유엔 민주콩고 공격·파키스탄 해변서 6명 익사·호주 항공사 IT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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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거주 미얀마인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 밖에서 아웅산 수치의 사진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 4명 등 정치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판정을 받고 인도로 들어온 22세 남성이 숨져 인도에서 첫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최저임금이 최소 ‘30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국이 쏘아올린 로켓의 파편이 필리핀 바다에 떨어졌다. 미얀마가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파키스탄 남부 항구 도시인 카라치에서 하루 새 2건의 별도 사고로 최소 6명이 익사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1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브라질 이어 인도서도 ‘원숭이두창’ 첫 사망자 발생

1일(현지시간) 더힌두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판정을 받은 22세 남성이 지난달 30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원숭이두창 사망자는 그간 아프리카에서만 나왔으나 최근 브라질, 스페인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전 세계의 확진 사례는 1만 8천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최저임금 30엔 이상 높인다… 물가상승에 과거 최대 인상폭

일본 중앙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가 전국 최저임금 가중평균으로 ‘30엔 이상’의 금액을 설정해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31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1일에 최종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며, 엔저 등에 의한 물가 상승을 고려한 결과로 최종 타결될 경우 과거 최대의 상승폭이 된다.

◆중국 “로켓 부스터 잔해 지구에 떨어졌다”

중국이 지난달 24일 쏘아 올린 로켓 장정-5B의 파편이 31일 필리핀 바다에 떨어졌다고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중국 유인 우주국은 장정-5B 로켓의 마지막 단계 대부분이 발사 당일 오전 12시 55분 대기권에 진입한 후 타버렸다고 전했다. 

이 발표는 남은 잔해가 육지에 떨어졌는지 아니면 바다에 떨어졌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착륙 지역’은 동경 119도, 북위 9.1도라고 밝혔다. 이곳은 필리핀 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남동쪽 바다다. 지상에 있던 사람이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필리핀 당국의 즉각적인 소식은 없었다.

◆‘반군부 시위’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

미얀마 국방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 당국 발표에 따르면 민 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국방군 총사령관은 회의에서 국가가 평화를 회복하고 헌법에 따라 선거를 치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계속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미얀마 현 헌법에 따르면 비상사태는 초기 1년으로 최대 2년 동안 지속되며 이후에는 6개월마다 연장할 수 있다. 올해 1월 31일 미얀마 국방안전보장이사회는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 5세 미만 어린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지난달 31일부터 이스라엘에서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 3회 또는 모더나 백신 2회가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관련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이달 초 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승인됐다. 

◆민주콩고 “유엔이 왜 우릴 쏘나?” 

유엔 평화유지군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사이의 국경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고 유엔 콩고민주공화국(MONUSCO) 수비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파키스탄 카라치 해변에서 하루 새 6명 익사

파키스탄 남부 항구 도시인 카라치에서 하루 새 2건의 별도 사고로 아라비아해에서 최소 6명이 익사했다고 구조단체가 밝힌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0대 두 명이 혹스 베이 비치에서 수영을 하다가 익사했다. 몇 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한 후 두 시신이 모두 발견됐으며, 시신 중 하나는 이날 저녁에 다른 하나는 다음날 아침에 발견됐다고 단체가 밝혔다. 

이와 별도로 4명이 다음날 혹스베이의 터틀 비치 근처에서 수영을 하다가 익사했다. 같은 단체는 나머지 2구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모두 이웃이었으며, 함께 소풍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장마로 인해 파도가 거세지면서 방문객들의 해변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호주 항공사 IT 결함으로 항공편 혼란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Qantas)가 대규모 IT 결함으로 전국에 걸쳐 항공편 운행을 조정했다고 9News 방송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처음에는 12편의 비행에만 관련됐지만 이후 전체 네트워크에 도미노 효과가 발생했다. 콴타스 측은 “사소한 문제였으며 이미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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