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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펠로시와 통화… “JSA 방문, 대북 억지력 징표”
정치 대통령실·총리실

尹, 펠로시와 통화… “JSA 방문, 강력한 대북 억지력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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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尹 “美 의회와도 긴밀 협력”

펠로시 “인·태 질서 함께 강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및 의회 대표단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 일행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에 주목하면서 “이번 펠로시 일행의 방문이 한미 간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라고 말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화를 통해 펠로시 의장 외에도 그레고리 믹스, 마크 타카노, 수잔 델베네,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앤디 킴 등 5명의 하원의원과도 인사를 나누고 외교, 국방, 기술협력, 청년, 기후변화 등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에게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속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미국 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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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어 펠로시 의장 일행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을 주목하면서 “이번 펠로시 일행의 방문이 한미 간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라고 평가했다. 

펠로시 의장은 “한미동맹은 여러 관점에서 중요성이 있지만 특히 도덕적으로 볼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서 “그간 수십 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지켜온 평화와 번영을 양국이 반드시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또 “앞으로 한미 간에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함께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 측은 동아시아 순방을 계획하면서 한국 측에도 윤 대통령과의 면담이 가능한지 문의했다고 한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휴가 기간과 겹치고, 당시 지방 일정을 계획하고 있던 터라 면담이 어렵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펠로시 측도 이해한다고 답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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