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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하락세 계속… 휘발유·경유 5주 연속 내려가
경제 경제일반

기름값 하락세 계속… 휘발유·경유 5주 연속 내려가

휘발유 1881.9원 경유 1969.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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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 5주째 하락세.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L(리터)당 1881.9원이다.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에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이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1.9원 내린 리터당 194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3.3원 떨어진 1826.5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직전일보다 7.2원 내린 리터당 1859.2이었다. 이는 지난 6월 30일(2144.9원)과 비교해 5주 새 285.7원 내린 수치다. 

지난달 1일부터 탄력세율을 고려한 실제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된 데다가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질 전망이다. 

국내 경유 가격도 마찬가지로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45.7원 내려 리터당 1969.8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직전일보다 6.4원 내린 리터당 1950.6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던 지난 6월 30일(2167.7원)과 비교하면 5주 새 217.1원 내렸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6달러 내린 배럴당 98.4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이날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 가격은 2.34% 급락한 배럴당 88.5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0월물 브렌트유도 2.75% 급락한 배럴당 94.12달러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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