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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참석… “북핵 소통 강화 논의할 것”
정치 외교·통일

박진,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참석… “북핵 소통 강화 논의할 것”

8~10일 중국 칭다오 방문
왕이 중국 외교부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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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이 다음주 열리는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 분야에서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에 따라 오는 8~1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한다. 박 장관은 9일 진행되는 외교장관회담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한중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담 성과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의 한층 격상된 적극적인 아세안 정책을 설명하고 아세안 회원국들과 경제통상, 외교‧안보, 개발 협력,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결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대해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며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했다”며 “남중국해와 미얀마 문제 등을 비롯한 역내 현안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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