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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 논란' 국가조찬기도회 올해는 12월 5일
종교 개신교

'정교분리 논란' 국가조찬기도회 올해는 12월 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尹 대통령 참석 주목…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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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17일 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다. 

8일 교계에 따르면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달 임시 총회를 열고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8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첫 등장 이후 56년간 진행된 기도회다. 국민화합 한반도 평화 등을 놓고 기도하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매년 대통령을 초대하는 등 정치성향이 지나치다는 지적과 함께 정교분리 원칙 위배로 논란을 겪어왔다.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조찬기도회로 윤 대통령이 참석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국가조찬기도회 측은 대통령실과 순조롭게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가조찬기도회는 총회에서 이봉관 회장의 2년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연임 결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봉관 회장 임기인 지난 2년 동안 대내외적 활동 제약이 많았으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 회장이 능동적 리더십을 발휘해 기도회 위상을 높인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11월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미자립교회 150여 곳을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주민돕기,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울진 산불피해 주민돕기, 신학대학 장학사업 등 이웃돕기 운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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