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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특별사면… 롯데 “위기 극복에 힘 보태겠다”
경제 기업·산업

신동빈 회장 특별사면… 롯데 “위기 극복에 힘 보태겠다”

국내외 투자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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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 롯데그룹)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신동빈 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이 결정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위기 극복을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이날 사면·복권이 발표된 뒤 낸 입장문에서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으로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면으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냈다.

신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활동에서 제약이 해소된 만큼 롯데그룹의 해외 사업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은 각각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최근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모나코’를 인수한 롯데호텔도 글로벌 호텔로서 브랜드파워를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내놓은 향후 5년간 37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이행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부지 후보군을 검토 중이다. 롯데 유통사업군 역시 인천과 서울 상암 등에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쇼핑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을 중심으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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