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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다양한 분야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 만들 것”
전국 인천/경기 인터뷰

[인터뷰] 김성제 의왕시장 “다양한 분야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 만들 것”

백운종합병원 유치·추진할 것
철도 TF팀 전문가로 구성해
왕곡복합타운 참여형 개발
올해 노인전용목욕탕 개관
스마트 경로당 도입 검토
다양한 분야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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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 시장이 의왕시 깃발 옆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2.08.14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의왕발전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시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민선 8기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달라는 염원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면한 과제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공약사항을 검토하느라 숨 가쁘게 지나가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의왕시의 가장 큰 현안은 철도와 교육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TF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 TF팀은 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광역철도 TF팀은 GTX와 복선전철 전문가로 구성해 매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등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고천지구, 월암지구, 초평뉴스테이,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친환경 명품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왕곡복합타운은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기존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개발수익을 공공과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의왕시에는 지하철역이 1호선 의왕역밖에 없다. 지하철 개통은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이 빠르게 착공되도록 인근 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해서 협의해나가겠다.

독립된 교육지원청을 설립할 계획이다.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도내 6개 교육청이 통합돼 운영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크고, 교육청의 지원 부분도 미흡한 실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노인복지 분야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름채 노인전용목욕탕 및 노인회관을 올해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 경로당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시민들과 밀접한 부분부터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민생 경제 개선할 방안이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일어나는 상황이라 지방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사항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중앙 정부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계속돼야 한다.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유발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면 지역경제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와 유망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이를 통해 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공공일자리 창출도 중요한 부분이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을 설립해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지역 현안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최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업은 백운종합병원 유치다.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전략 연구용역’의 착수를 지시했다.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최근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종합병원 유치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재임 시절 백운밸리 내 롯데몰과 같은 대규모 쇼핑몰을 유치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약속한 부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주관하는 의왕백운AMC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조직이 안정되고 향후 업무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으로서의 각오 한 마디.

민선 8기 시정 구호는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으로 확정했다. 주거·교통·교육·일자리·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 생동감 있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 의왕을 완성해 나가겠다.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명품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다. 10년 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 양질의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육성, 시민이 편리한 교통 메카 도시 완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 구현 등 7대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복선전철 사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도시개발, 복선전철,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의왕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시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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