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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수도권 교통 핵심 요충지로 거듭날 것”
전국 인천/경기 인터뷰

[인터뷰] 김병수 김포시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수도권 교통 핵심 요충지로 거듭날 것”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김포~강남 노선 실현
랜드마크·센트럴컬쳐플랫폼
센트럴 파크·수변공원 길 조성
24시간 응급·어린이 전문병원
국제메디컬센터 설립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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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 시장이 시정에 대해 밝히고 있는 모습(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2.08.15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아마추어는 단순히 일하지만, 프로는 결과를 만듭니다. 저는 모든 일을 대함에 있어 프로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저의 프로정신이 김포시가 50만을 넘어 70만으로 가는 지름길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강직하게 사셨던 선친께서는 ‘아프고 그늘진 곳을 살피는 거리의 의사(醫師)가 되라’고 가르치셨기에 늘 마음에 새기며 김포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철학과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병수 시장과 일문일답.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김포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한다.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 김포를 향한 여정에 교통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목표 달성은 까마득할 거라 판단한다. 임기 중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김포~강남(팔당) 노선 실현을 조속히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교통은 도시의 혈관인 만큼 제대로 기능해야 복지,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도 따라올 것이다. 

-5대 핵심 공약에 대한 비전은. 

민선 8기의 5대 핵심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노선 김포~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와 김포 국제 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 생활문화 인프라 건립 ▲‘걷기 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 길 조성이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통 문제가 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기초라면, 그 외 공약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제들이다.

예를 들어 병원 유치 공약은 50만 대도시 규모로 성장한 김포의 병상당 인구수가 인근 도시보다 두 배가 넘을 정도로 극히 부족한 실정을 반영한 사업이다.

각각의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해 연차별 명확한 소요 예산 산정과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세일즈 행정이 필요한 곳은 시장인 제가 직접 찾아가 해결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각오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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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가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과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7월 26일 오전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헬리콥터 용역업체 직원 등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2.08.15

-‘달라진 김포’를 체감할 부분은.

김포시 민선 8기의 시작은 교통 문제 해결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라는 김포시민의 염원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빠른 시일 내 성과로 보여 드려야 해서 느끼는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엄중함을 느낀다.

현재 김포는 첫 번째도 교통, 두 번째도 교통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선거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선대본부 직능 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을 맡을 당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 간격 30% 단축▲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 등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약속한 바 있다. 

김포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촘촘하면서도 구체적인 철도교통 인프라가 선행돼야 한다. 빠른 시일 내 서울시장·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마주 앉아 김포시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제 의료센터 설립 등 실현 방안은. 

현재 김포시의 인구증가와 도시성장률을 고려할 때 의료인프라 확충과 의료 수준 제고는 필요하다. 풍무역세권에 인하대 대학병원과 캠퍼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응급센터가 포함된 어린이 전문병원과 대형종합병원, 국제메디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메디컬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전 예방과 진료, 사후 회복과정에 중점을 두고 신약개발과 인공장기에 집중해 의학과 공학이 겸비된 연구 중심의 종합메디컬센터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와 메디컬 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김포시 미래 비전을 창출해 낼 것으로 내다본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시 개발대상지를 대상으로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과 절차, 실행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대학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실행을 구체화해 김포시의 의료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김포의 브랜드이다. ‘김포’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나 랜드마크가 없다. 그러다 보니 김포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도시의 정체성이 모호하기만 한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구상을 크게 두 축으로 세웠다.

첫째 프랑스 퐁피두 문화센터 같은 센트럴컬쳐플랫폼(복합문화센터) 구축이다. 전시, 공연, 커뮤니티시설, 학습관, 과학관, 어린이 전문도서관, 카페, 놀이 시설 등 종합적인 문화플랫폼인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퐁피두 문화센터는 통로가 외부로 돌출되도록 설계돼 있고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여가 기능을 한곳에 집결시킨 아름다운 미술복합시설로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았다. 김포에 센트럴컬쳐플랫폼이 건립된다면 김포를 넘어 국제사회의 각광을 받는 랜드마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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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가 인구 70만을 대비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김병수 김포시장이 ‘ITS’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첨단기술과 교통환경 변화를 반영한 교통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제공: 김포시청)ⓒ천지일보 2022.08.15

둘째는 센트럴 파크와 수변공원 길 조성이다.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 이런 인프라 구축은 아파트 가격 하락기에 김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고 김포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탱해 주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변화를 바라는 김포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간절함이 어우러져서 12년 만에 보수 정당 시장이 일할 기회가 열리게 됐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12년간 정체된 김포시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는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 

김포시장 이라는 중책 앞에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김포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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