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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간 평화 이룰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 종교연합사무실”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과 민다나오<8>] “세계 종교 간 평화 이룰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 종교연합사무실”

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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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미얀마 종교연합사무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8.22

종연사, 경서 비교로 종교 갈등 풀고 화합 이끌어

세계 129개국 270개소… 코로나 기간에도 활동

종교 간 대화·세미나 215회, 토론 1016회 진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저는 현재의 종교계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라는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이만희 HWPL 대표님을 존경합니다. 종연사는 저를 또 다른 훌륭한 프로젝트인 ‘종교 평화 아카데미’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종교 평화 아카데미의 기둥 중 하나가 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아카데미를 통해 저희 사원의 지도자들은 기독교와 MOU를 맺었습니다.” - 프라부 마헨드라 다스 ‘스리 스리 라다 마드하바’ 사원 대표.

지구촌 분쟁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종교 갈등’. 이는 인류가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항구적인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다뤄야 할 중요한 주제로 ‘종교’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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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8일 필리핀 마닐라 성서협회에서 종연사 모임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만희 HWPL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8.22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등 종교로 인한 분쟁이나 세속적 정치에 의해 종교적 가치가 오용되는 현실 속에서 인류의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종교의 본질에 대한 접근은 ‘종교 간 대화와 소통’이라는 HWPL의 사업으로 구체화됐다. 이 사업을 통해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진 종교인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의견을 모으며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세계 129개국 270개소에 달하는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는 ‘종교 간 대화’와 ‘경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필리핀에는 2014년 11월부터 마닐라 지역에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2월 기준 종교 간 대화 및 세미나를 215회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종교 간 대화는 지속돼 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까지 1016회의 온라인 개별 토론이 진행됐다. 종교 간 대화는 ‘종교 평화 아카데미’라는 학술 강의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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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3일 마닐라 브라마 쿠마리스 명상센터에서 열린 범종교 경서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는 이만희 대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8.22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종교 단체 지도자와 종교인이 함께 모여 각자의 경서를 깊이 있게 공부했다. 이 아카데미의 산물은 기독교와 힌두교가 서로의 경서를 통해 깊이 배우고 상호 교류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민다나오에서 시작된 평화의 염원이 현재 필리핀 곳곳에서 평화의 좋은 열매가 돼 나타나고 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종교 간 대화에 대해 “종교연합사무실에서는 자기 종교의 경서 안에 믿을 만한 증거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하며, 믿을 수 있는 기준을 바탕으로 경서에 기록된 가르침 안에서 종교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러한 비교 연구를 통해 종교로 일어나는 전쟁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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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연합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서 비교 토론회에 참석한 종교인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8.22

필리핀 마닐라의 HWPL 종교연합사무실 경서 비교 토론에 참여하는 로베르토 마그바누아 마타 필리핀 이슬람 학회(ISCAG) 운영 담당자는 “23년 동안 이슬람을 믿으며 (경서 안에서) 테러리즘에 대한 가르침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슬람 종교에는 테러리즘이란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금 일어나는 문제는 정치적 측면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종교 갈등은)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갈등이기에, 지금 HWPL이 하고 있는 것(경서 비교 토론)으로 우리는 상황을 바꿔 나가야 한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연사에서 진행되는 경서비교토론에 대해서 “HWPL의 주도 아래 이제 우리는 자유롭게 경서를 비교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기준에 근거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진리를 찾겠다는 좋은 의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는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경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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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 행사 참석자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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