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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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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를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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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디어 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AI 프론티어카카오브레인은 시 쓰는 인공지능 ‘시아(SIA)’를 만들고 AI 시아의 첫 번째 시집 ‘시를 쓰는 이유’를 출간했다.

시아는 2021년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태어난 시를 쓰는 인공지능(AI)이다. 인터넷 백과사전, 뉴스 등을 읽으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약 1만편의 시를 읽고서 작법을 배워 시를 쓸수 있게 됐다. 주제어와 명령어를 입력하면 ‘시아’가 입력된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고 곧바로 시를 짓는다.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는 어떤 문학적 계기가 있어 시집을 발간하는 것은 아니다. 작년 겨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작하는 아이’라는 퍼포먼스를 발표했고, ‘문학의 바깥에서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시각으로 작업을 했다. 인공지능 시아와 함께 유희적 글쓰기를 탐구하면서 시아가 쓴 글을 사람들은 어떻게 감상할지 궁금해졌고, 그래서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

슬릿스코프, 카카오브레인 지음 / 리멘워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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