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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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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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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어느 한적한 동네의 상점가. 옛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장을 지나면, 인적 드문 골목에 파란 차양이 눈에 띄는 서점이 하나 있다. 가게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곳곳에 우산이 걸려 있는 서점. 바로 70년간 운영되어 온 고바야시 서점이다.

고바야시 서점의 주인 유미코씨는 부모님께 서점을 물려받은 지 약 40년이 됐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손님이 붐비지는 않지만, 그녀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매번 서점에 찾아오는 리카, 특별한 목표 없이 취업 준비를 하다가 출판유통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리카는 유미코씨의 따듯한 손길과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게 되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고바야시 서점에 찾아간다. 이곳 서점에서 여덟 가지 이야기를 듣는 동안 자존감이 낮았던 리카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이 책은 삶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는 고바야시 서점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살아가기 힘든 이유로 가득한 요즘, 유미코씨가 리카에게 전하는 따듯한 위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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