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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내달 유엔총회 참석… 한미정상 北 비핵화 논의할까, 회동 주목
정치 외교·통일

‘尹·바이든’ 내달 유엔총회 참석… 한미정상 北 비핵화 논의할까, 회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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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 도중 미소 짓고 있다. 그 옆에는 윤석열 대통령. 2022.08.2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달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미정상 회의가 열릴 경우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발표한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라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차 다음달 18일부터 사흘간 뉴욕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19∼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이 기간에 뉴욕을 찾는 주요국 정상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20일부터 진행되는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만남이 된다.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에게 유엔총회 참석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기후변화·개발협력, 평화구축·인권 분야에서 우리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한미 정상이 만날 경우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방안,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동북아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두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물려 경제협력 등 상응하는 조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했다. 미국 국무부도 22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긍정적으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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