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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美크리튼브링크 조찬 회동… “北 비핵화 노력 흔들림 없이 추진”
정치 외교·통일

김건-美크리튼브링크 조찬 회동… “北 비핵화 노력 흔들림 없이 추진”

외교부 “북한 추가 도발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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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천지일보 2022.08.27 (외교부 제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외교 당국자들이 27일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외교부는 이날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서울에서 조찬 협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북핵 문제에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 미측은 현 정부의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한 ‘담대한 구상’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고, 한미 양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측은 한미 국방당국 간 이달 22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하고 핵 능력 고도화해 나간다면 한미 억지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결국 북한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이며 경제적 고립을 심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양측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통해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방한 기간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고위 당국자와 연이어 회동하고 대북 공조 강화와 공급망 협력,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한국 자동차 제조사의 불이익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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