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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기념관, ‘물어보는 노동 2 : 이찬주’ 전시 개막
문화 공연·전시

전태일기념관, ‘물어보는 노동 2 : 이찬주’ 전시 개막

8월 26일~10월 10일 전시 열려 
19점 출품, 청년 전태일 품던 꿈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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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는 노동 2 : 이찬주’ 웹포스터 (제공:전태일기념관) ⓒ천지일보 2022.08.28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태일기념관(관장 오동진)이 2022년 전태일기념관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개막한 전시는 지난 6월 개최한 ‘물어보는 노동 1: 정정엽’에서 이어진 연속 기획전시로, 시각예술가 이찬주를 초대해 설치미술 및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이찬주는 예술과 노동이라는 상반돼 보이는 두 인간 활동을 건축 노동과 겹쳐 봄으로써 다르게 보기를 시도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빌딩’ 연작, ‘우리집 시리즈’ 등 건축 현장의 기술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구성한 설치미술 작품부터 노동 현장에서 떠오른 생각을 화폭에 옮긴 드로잉까지 다채롭고 풍요롭게 펼쳐 보인다.

전태일기념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연속기획 ‘물어보는 노동’은 ‘노동’이라는 말에 담긴 사회적 인식을 시각예술을 통해 뒤집어보는 시도다. 노동과 인간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여러 시각예술가를 초청하고, 작품을 매개로 노동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1970년 전태일의 인간 선언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잇는 2022년의 새로운 인간 선언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동진 전태일기념관장은 “이찬주 작가의 작업에서 청년 전태일이 품었던 꿈을 엿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관람자에게 아름답게 전달됨으로써 우리의 노동을 긍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계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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