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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인명피해·특별재난지역·與 비대위원장에 정진석·김건희 특검법·쌍방울 횡령 수사 경기도청 압수수색·포항 아파트 참사·김혜경 검찰 출석·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추락사고·복지부 장관 후보자 조규홍·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7905억원·추석연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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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이슈종합] 태풍 힌남노 인명피해·특별재난지역·與 비대위원장에 정진석·김건희 특검법·쌍방울 횡령 수사 경기도청 압수수색·포항 아파트 참사·김혜경 검찰 출석·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추락사고·복지부 장관 후보자 조규홍·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7905억원·추석연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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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숨졌다. 사진은 7일 포항의료원에 마련된 빈소. ⓒ천지일보 2022.09.0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등에서 인명피해가 15명 발생했다. 1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인했다.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다.

◆[태풍 힌남노] 11명 사망·1명 실종·3명 부상… 尹, 포항·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원문보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등에서 인명피해가 15명 발생했다. 1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 같은 피해를 고려해 정부는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5명이다. 오후 3시 기준 집계에서 변동이 없다. 11명이 사망(포항 9명·경주 1명·울산 1명)하고 1명이 실종(포항 1명)됐다. 부상자는 3명(포항 2명·경기 1명)이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는 80대 남성이 전날 오전 7시 10분쯤 폭우가 쏟아지자 논을 보러간다며 경운기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날 오후 경운기를 발견하고, 이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與, 새 비대위원장에 정진석 국회 부의장… 의총서 박수로 추인☞

국민의힘은 7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부의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기로 의총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엔 총 75명이 참석했으며 박수로 추인을 대신했다. 다만, 김웅 의원 홀로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에 새 비대위장 후보를 물색할 당시 제일 처음 떠오른 게 정 부의장이었다”며 “정 부의장이 여러 이유를 대면서 고사해 외부로 방향을 돌렸는데 접촉한 외부 인사께서 ‘우리 당에 대해 잘 모른다’, ‘잘 모르는 당에 와서 비대위원장’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완강하게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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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출처: 연합뉴스)

◆여야, 김건희 특검법 놓고 강 대 강 대치… “호객행위 vs 심각한 범죄”☞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특검을 대국민 호객행위로 쓰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김 여사의 의혹이 심각한 범죄라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법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출석요구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당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모습이 기괴할 따름”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특수부, 금융감독원까지 동원해 2년 6개월이나 수사하고도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김건희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김 여사에게 쏟아지고 있는 범죄 의혹을 철저 수사할 특검법을 추진키로 당론으로 결의했다. 오늘 약칭 김건희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

◆검찰 '경기도청 압수수색'… 쌍방울 그룹 횡령 의혹 관련☞

검찰이 7일 쌍방울 그룹의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협력국과 수원시 영통구 남부청사 소통협치국, 경제부지사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2018∼2020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와 관련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킨텍스 대표이사실도 포함됐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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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7일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망자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기가 설치돼 있다. 2022.09.07

◆[르포] 엄마는 살고 아들은 하늘로… 포항 참사 빈소엔 눈물·한숨만☞

“어머니가 어디 가자면 친구 약속도 뒤로하고 따라가고, 아프면 약도 다 사다주고 그랬어요. 어머니가 장 보러 가자고 할 때도 따라가 도와주고 그렇게 착한 친구였는데….”

7일 경북 포항의료원에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친구의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을 찾은 최모(15)군이 고개를 떨구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참사가 발생했다.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퍼부으면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폭우로 불과 10여분 만에 물이 차오르면서 주차장으로 향했던 주민들이 변을 당했다.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 송치 뒤 처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7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뒤 처음이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수원지검으로 출석했다. 이 사건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것은 지난달 23일 경찰에 출석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근 김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현재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 중 선거법 위반 관련 공소시효는 오는 9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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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수직구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수직구 공사현장. (제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천지일보 2022.09.07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장서 추락사고… 구조물 붕괴에 10m 아래로 ‘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수직구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46분께 경기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수직구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수직구 내부 지하공간 내벽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해 그 위에 서 있던 A씨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A씨는 붕괴한 구조물과 함께 10여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尹대통령,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1차관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조규홍 현 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인선에 대해 “조 후보자는 예산과 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이라며 “현재 1차관이라 현안의 속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개혁 쪽에 많이 참여를 한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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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전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 일대에서 지난밤 폭우로 인해 침수됐던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09

◆정부,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7905억원 투입☞

정부가 지난 8월 발생한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약 7905억원을 투입한다. 범정부 차원의 재난관리체계 개선 추진단도 구성해 종합 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8∼17일 일어난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7905억원을 투자하는 복구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 3273억원 ▲충남 2035억원 ▲강원 1374억원 ▲서울 1123억원 등이다. 시설별로는 ▲사유시설 1077억원 ▲하천 2960억원 ▲소하천 1381억원 ▲산사태 631억원 등이 투입된다.

◆추석 연휴 3017만명 이동… 10~11일 교통혼잡 최고☞

추석 연휴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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