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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 일백수
문화 출판·문학 천지북스

[신간] 주시 일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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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역대로 수많은 시인은 술과 함께, 혹은 술을 대상으로 시를 지었다. 청나라 문인 오교는 쌀로 밥을 짓는 것이 산문이라면, 그 쌀로 술을 빚는 것이 시라고 말했다. 참으로 오묘한 비유이다.

한자 문화를 공유하는 한국과 중국에도 술을 주제로 한 수많은 시가 창작됐다. 그야말로 술 한잔이 이 한수가 나왔다할 정도다. 한국과 중국의 시인들은 술과 관련한 고사들을 공통으로 차용하되 시인마다 개성 있게 운용해 시인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시들이 창작됐다.

이 책은 1부와 2부,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됐다. 수록 순서는 시인의 생년순으로 했다. 1부에는 한국의 주시를 실었는데, 31명의 시인이 쓴 58수의 시를 소개했다. 2부에는 중국의 주시를 실었는데, 작자를 알수 없는 ‘시경’의 시 1수를 포함해 21명이 쓴 56수의 시를 소개했다. 부록으로 ‘중국의 술’을 백주와 황주로 나눠 소개했다.

송재소 역해 / 돌베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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