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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한미·한일 북핵대표 “한반도·국제사회에 위협”
정치 북한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한미·한일 북핵대표 “한반도·국제사회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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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한미·한일 북핵대표가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지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한일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지난 2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빈틈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한미일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부터 6시 20분께까지 평양 순안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도발은 지난 25일 북한이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이 가운데 윤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는 여섯 번째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군은 동해상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지난 2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여기엔 미군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등으로 구성된 항공모함 타격군도 참가하고 있다. 이에 북한의 강한 반발을 우려, 한미 양측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등 경계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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