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이 9세 연하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26)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카타르 월드컵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유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이에 대해 소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이고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보여준 우리 조유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함께하는 동료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소연과 조유민은 K리그 시즌 종료에 맞춰 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혼인신고는 이미 끝냈다.
하지만 조유민이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결혼식도 자연스럽게 미루게 됐다.